새제품 코끼리백상 白象 풍경(풍수 인테리어)
재질 합금+P.P 총길이 약 43CM
대량구매시 절충가능
불교에서 모든 힘의 원천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경전과 설화 등 여러 곳에 등장한다. 마야부인이 부처를 잉태할 때 자신의 배 안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었으며, 보현보살이 타고 있는 동물로 등장하기도 하고 《아함경》에서는 대승보살을 비유한다. 또 전륜성왕이 가지고 있는 칠보 중 하나이기도 하다. 불교용어에도 등장해 용상(龍象)은 고승을 뜻하고, 용상방(龍象榜)은 불사를 할 때 각자의 임무를 적은 것을 말한다. 그리고 해인사가 있는 가야산의 ‘가야(伽倻)’는 산스크리트로 코끼리를 뜻하는 말이다.
이렇게 흰 코끼리가 불교에 자주 등장하는 것은 고대 인도에서 이 동물을 모든 생명의 근원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특히 비를 내려 만물을 소생시킨다고 믿어졌으며, 이러한 역할이 불교에 수용되면서 위용과 덕을 상징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