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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fie - Classical / Leoš Janáček 'Destiny'
엘피 - 클래식/레오시 야나첵 '운명'
10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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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 소개.
엘피 소개
- 레오시 야나체크
체코의 작곡가로 브르노필하모니협회의 지휘자를 지내고 브르노오르간학교를 세워 교장을 맡았다. 민족적 소재를 근대적 음악어법으로 처리하여 오페라 《예누 파》, 《타라스 불바》 등의 작품을 남겼다.
.
네번째 오페라, <운명>
1903년, 야나첵의 나이 49세 때, 딸 올가가 세상을 등집니다. 야나첵은 슬픔을 이겨내려는 듯, 딸의 친구 페도라 바르토조바와 함께 네번째 오페라 <운명>의 리브레토 작업에 들어가 1905년에 작곡을 끝냅니다. 언뜻 보기엔 딸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을 극복하기 위해 야나첵이 작곡한 것 같습니다만, 내용은 별로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작곡가와 작곡가의 아이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말이죠.
.
<운명>은… 상당히 독특한 작품입니다. 연주시간이 74분을 채우지 못해 700MB 디스크에 저장될 만큼인데도, 온갖 시험적인 선율과 노래가 다 나오는데…. 물론 전 그 방식들을 다 가려 즐길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특히 관현악으로 장면의 분위기를 표현하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유려하고, 야나첵의 주특기인, 그러나 바로 그 점 때문에 간혹 지루하기도 하는 대화-선율 이론 (Speech-Melody Theory)에 충실하게 중얼거리는 장면도 어느 것보다 많습니다. 그러니까 집중해서 듣지 않는다면 그저 혼자 궁시렁궁시렁 거리는 듯한 씬이 있어서 어느 것보다 대본을 읽어가며 음악을 듣는 것을 요구한다 싶은 거죠.
.
이런 곤란한 점들 때문에 이 작품은 그의 생전에 공연을 하지 않았습니다. 야나첵 사후 6년 만인 1936년에 라디오 프로덕션에 의해 초연을 하고, 바로 그 다음 공연은 22년 후인 1958년 이었습니다. 이후 슈트트가르트 공연이 있은 다음 부터는 비교적 무대에 올리는 야나첵이 되었습니다만, 우리나라 공연은 제 생전엔 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
- 앨범 상태: M급
- 겉속지: M급. 더블 쟈켓에 2 엘피 타입으로 겉속지 온전하게 있습니다.
** 민트급 중에 표면에 하얀 점같은 것들이 보일 수 있습니다. 전부 먼지 혹은 곰팡이가 마른 자국들이라 물티슈로도 쉽게 지워 집니다.
.
2. 교환/환불
- 인도 당시 파손은 환불
- 음반 거래 시 주의 사항
. 모든 음반은 육안 검사만 하며 실제 플레이 테스트는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척도 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 드리니 플레이 전에 먼지 정도는 닦으셔야 합니다.
. 따라서 최선을 다해 설명은 드리지만 주관적이다 보니 구매자의 수준에 못미칠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작은 차이 정돈 눈 감고 넘어갈 아량이 있는 분과 거래하고 싶습니다.
. 음반 가격 기준: 플레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예 판매하지 않으며 간혹 구매자께 서비스로 드리고 있습니다. 적용 기준은 글 첫머리에 제시하였으며 국제 음반가 ( Discogs.com) 및 이베이를 참조하되, 배송비는 고려하지 않고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결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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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격
택배비 포함 50,000원/도서지역은 3,000 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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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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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 소개
- 레오시 야나체크
체코의 작곡가로 브르노필하모니협회의 지휘자를 지내고 브르노오르간학교를 세워 교장을 맡았다. 민족적 소재를 근대적 음악어법으로 처리하여 오페라 《예누 파》, 《타라스 불바》 등의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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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오페라, <운명>
1903년, 야나첵의 나이 49세 때, 딸 올가가 세상을 등집니다. 야나첵은 슬픔을 이겨내려는 듯, 딸의 친구 페도라 바르토조바와 함께 네번째 오페라 <운명>의 리브레토 작업에 들어가 1905년에 작곡을 끝냅니다. 언뜻 보기엔 딸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을 극복하기 위해 야나첵이 작곡한 것 같습니다만, 내용은 별로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작곡가와 작곡가의 아이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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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상당히 독특한 작품입니다. 연주시간이 74분을 채우지 못해 700MB 디스크에 저장될 만큼인데도, 온갖 시험적인 선율과 노래가 다 나오는데…. 물론 전 그 방식들을 다 가려 즐길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특히 관현악으로 장면의 분위기를 표현하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유려하고, 야나첵의 주특기인, 그러나 바로 그 점 때문에 간혹 지루하기도 하는 대화-선율 이론 (Speech-Melody Theory)에 충실하게 중얼거리는 장면도 어느 것보다 많습니다. 그러니까 집중해서 듣지 않는다면 그저 혼자 궁시렁궁시렁 거리는 듯한 씬이 있어서 어느 것보다 대본을 읽어가며 음악을 듣는 것을 요구한다 싶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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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곤란한 점들 때문에 이 작품은 그의 생전에 공연을 하지 않았습니다. 야나첵 사후 6년 만인 1936년에 라디오 프로덕션에 의해 초연을 하고, 바로 그 다음 공연은 22년 후인 1958년 이었습니다. 이후 슈트트가르트 공연이 있은 다음 부터는 비교적 무대에 올리는 야나첵이 되었습니다만, 우리나라 공연은 제 생전엔 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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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범 상태: M급
- 겉속지: M급. 더블 쟈켓에 2 엘피 타입으로 겉속지 온전하게 있습니다.
** 민트급 중에 표면에 하얀 점같은 것들이 보일 수 있습니다. 전부 먼지 혹은 곰팡이가 마른 자국들이라 물티슈로도 쉽게 지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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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환/환불
- 인도 당시 파손은 환불
- 음반 거래 시 주의 사항
. 모든 음반은 육안 검사만 하며 실제 플레이 테스트는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척도 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 드리니 플레이 전에 먼지 정도는 닦으셔야 합니다.
. 따라서 최선을 다해 설명은 드리지만 주관적이다 보니 구매자의 수준에 못미칠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작은 차이 정돈 눈 감고 넘어갈 아량이 있는 분과 거래하고 싶습니다.
. 음반 가격 기준: 플레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예 판매하지 않으며 간혹 구매자께 서비스로 드리고 있습니다. 적용 기준은 글 첫머리에 제시하였으며 국제 음반가 ( Discogs.com) 및 이베이를 참조하되, 배송비는 고려하지 않고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결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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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격
택배비 포함 50,000원/도서지역은 3,000 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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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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