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언컨대 지금까지 봐왔던 워크셔츠중에 최곱니다.
랭글러 특유의 원단감과 색감, 단추가 아닌 똑딱이의 느낌, 잘 익은 택, 그리고 무엇보다 왼쪽 가슴의 금속 부자재가 정말 이쁩니다.
옷 자체가 내어내는 특유의 분위기 때문인지, 사진에서 보이는 붉으스름한 이염마저 오히려 무드와 잘 어우러집니다.
이정도의 원단감의 워크셔츠는 '셔츠'의 용도를 넘어서 길기에 약간 자켓처럼 입기도 좋습니다.
그렇다고 흔히 말하는 셔켓느낌은 또 아닌??
특유의 원단감으로 인해 이 옷만이 가지는 느낌인것 같습니다.
총장이 길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네요. 총장으로 인해 넣입하기도 상당히 편합니다.
유튜브 반지하 박영감님께서 이 옷을 탐내셔서 제가 선물로 드리려고 했습니다만,
그분께 사이즈가 커서 마음만 받는다고 말씀하셨던 기억도 있네요.
한쪽 소매와 아래부분 단추가 탈락되어서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올립니다.
사이즈 체감상 105~108정도됩니다.
실측(cm)
어깨 57, 소매 63, 가슴 67, 총장 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