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통소품 목제통행증장식 스코테가타(通行手形) 70 仙台城 센다이성
17세기 초 에도막부 시대 서민들은 '스코테가타(通行手形)'라는 통행증을 발급받아 신사(神社)와 불사(佛寺)를 오가는 순례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는데,이것이 일본인들의 여행 대중화의 태동이 되었습니다.
현재에는 일본의 각종 유원지, 온천, 신사 방방곡곡에서 장식품 및 액막이, 부적, 장식 등등으로 제작되어 범용적인 소품 되겠습니다.
주로 나무패로 만들어지며, 일본의 장기인 "쇼기"모양으로 제작되며, 빨강하양 2가지 색으로 된 끈과 방울이 하나로 된것이 일반적이며, 예외적으로 실의 색이 다르거나, 크기, 모양 역시 제각각인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앞부분에는 대부분 교통안전, 가내안전, 식재 息災, 풍성, 부유 등의 문구가 적혀져있고 뒷면에는 각 개소의 상호가 쓰여져있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문고리 장식이나 안전기원, 각종 소품으로 알맞습니다.
이번 스고테가타는 미야기현 센다이시 아오바구 (青葉区)에 아오바산에 위치한 국가지정문화재 센다이성의 패찰입니다.
아명으로 青葉城 (아오바성)으로도 불립니다.
표제
도중안온 개운초복 통행수형 평성 년 월 일
낙관 좌 안전기원 우 교통안전
후면
伊達 政宗 (다테마사무네 -무장)공의 유훈 (遺訓)
一. 仁이 넘치면 약해진다
一. 義가 넘치면 고집이 세진다
一. 禮가 넘치면 부름이 잦다
一. 智가 넘치면 허풍이 잦다
一. 信이 넘치면 손해를 본다
음... 패찰에 쓰여져있는거 여기에 적고있는데 다 맞는말이네요 쩝...
青葉城 (아오바성, 청엽성)
가로 7.5 높이 10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