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통소품 목제통행증장식 스코테가타(通行手形) 78 成相寺 나리아이지 성상사
17세기 초 에도막부 시대 서민들은 '스코테가타(通行手形)'라는 통행증을 발급받아 신사(神社)와 불사(佛寺)를 오가는 순례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는데,이것이 일본인들의 여행 대중화의 태동이 되었습니다.
현재에는 일본의 각종 유원지, 온천, 신사 방방곡곡에서 장식품 및 액막이, 부적, 장식 등등으로 제작되어 범용적인 소품 되겠습니다.
주로 나무패로 만들어지며, 일본의 장기인 "쇼기"모양으로 제작되며, 빨강하양 2가지 색으로 된 끈과 방울이 하나로 된것이 일반적이며, 예외적으로 실의 색이 다르거나, 크기, 모양 역시 제각각인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앞부분에는 대부분 교통안전, 가내안전, 식재 息災, 풍성, 부유 등의 문구가 적혀져있고 뒷면에는 각 개소의 상호가 쓰여져있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문고리 장식이나 안전기원, 각종 소품으로 알맞습니다.
이번 스고테가타는 교토부 미 야 즈 시에 자리한 진언종사원 나리아이지 패찰입니다.
西国三十三所札所寺院에서 28번째 사원입니다.
표제
특별명승 天橋立 (아마노하시다테) 통행수형
궁진번 (宮津藩)
후면
지혜문수보(文殊 대승보살의 하나) 기원 - 文殊菩薩
서국이십팔번 성상사
낙관 교통안전 개운초복
가로 7.5 높이 10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