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통소품 목제통행증장식 스코테가타(通行手形) 100 善光寺 선광사 (젠코지)
17세기 초 에도막부 시대 서민들은 '스코테가타(通行手形)'라는 통행증을 발급받아 신사(神社)와 불사(佛寺)를 오가는 순례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는데,이것이 일본인들의 여행 대중화의 태동이 되었습니다.
현재에는 일본의 각종 유원지, 온천, 신사 방방곡곡에서 장식품 및 액막이, 부적, 장식 등등으로 제작되어 범용적인 소품 되겠습니다.
주로 나무패로 만들어지며, 일본의 장기인 "쇼기"모양으로 제작되며, 빨강하양 2가지 색으로 된 끈과 방울이 하나로 된것이 일반적이며, 예외적으로 실의 색이 다르거나, 크기, 모양 역시 제각각인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앞부분에는 대부분 교통안전, 가내안전, 식재 息災, 풍성, 부유 등의 문구가 적혀져있고 뒷면에는 각 개소의 상호가 쓰여져있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문고리 장식이나 안전기원, 각종 소품으로 알맞습니다.
이번 스고테가타는 일본의 3대 사찰 중의 하나인 젠코지는 642년에 창건된 사찰 젠코지의 패찰입니다.
그러나 1179년에 발생한 화재로 소실, 에도시대인 1703년에 재건하여 1707년에 완공하였습니다.
1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젠코지는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참배객이 찾아오는, 일본인들에게 매우 사랑받는 절입니다.
전면
교통안전 가내안전 통행수형 선광사참배
낙관 좌 관광기념 우 안전기원
후면
이 패찰을 지닌 자는 참배를 허가함과 동시에 안전을 보증하나니..
가운데 - 국보 선광사
가로 7.5 높이 10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