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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6
세월의 깊이가 있는 영창피아노 (71년식)
a year ago
BenefitFree Order Consolidation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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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악기제조년도 : 1971년
브랜드 : 영창악기
제품상태 : 세월의 흔적 있음. 제일 왼쪽 페달 고장.
한국 피아노의 양대 산맥, 영창피아노입니다.
1971년식으로 올해로 53살 되는 올드 피아노로 박물관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녀석입니다.
브랜드명도 요즘 나오는 제품처럼 YOUNG CHANG이 아니라 YUNG CHANG으로 O를 빼고 적혀 있습니다. 예전 표기법인가 봅니다.
50년 세월이면 제가 살아온 세월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하지만 건반을 눌렀을 때의 소리는 세월의 감성이 묻어나듯 외제 악기 못지않게 맑고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 실제로 조율사님께서 하신 말로는 이 시대 국산 피아노는 부품과 기술이 모두 일본제라고도 했습니다. 참고로 요즘 나오는 피아노들은 전부 베트남이나 인도세시아산이죠.
평생 소장하려고 저도 어렵게 찾은 올드 악기인데, 이사 갈 때마다 짐이 되고 바쁜 일상에 자주 연주해줄 수 없어 좋은분께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정말 소중히 평생 간직해줄 수 있는 분께 넘기고 싶네요.
서울 및 수도권 기준 배송비 미포함 20만입니다.
지방이시면 협의하도록 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브랜드 : 영창악기
제품상태 : 세월의 흔적 있음. 제일 왼쪽 페달 고장.
한국 피아노의 양대 산맥, 영창피아노입니다.
1971년식으로 올해로 53살 되는 올드 피아노로 박물관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녀석입니다.
브랜드명도 요즘 나오는 제품처럼 YOUNG CHANG이 아니라 YUNG CHANG으로 O를 빼고 적혀 있습니다. 예전 표기법인가 봅니다.
50년 세월이면 제가 살아온 세월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하지만 건반을 눌렀을 때의 소리는 세월의 감성이 묻어나듯 외제 악기 못지않게 맑고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 실제로 조율사님께서 하신 말로는 이 시대 국산 피아노는 부품과 기술이 모두 일본제라고도 했습니다. 참고로 요즘 나오는 피아노들은 전부 베트남이나 인도세시아산이죠.
평생 소장하려고 저도 어렵게 찾은 올드 악기인데, 이사 갈 때마다 짐이 되고 바쁜 일상에 자주 연주해줄 수 없어 좋은분께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정말 소중히 평생 간직해줄 수 있는 분께 넘기고 싶네요.
서울 및 수도권 기준 배송비 미포함 20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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