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기나 프린터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등사기를 사용해서 인쇄물을 만들었다.
등사기는 등사지를 줄판 위에 놓고 철필로 글씨를 쓴 다음 잉크를 묻힌 롤러를 밀어서 인쇄를 하던 기구이다.
등사기는 1886년 8월 8일 토머스 에디슨이 ‘자동화 인쇄’(Autographic Printing)라는 명칭으로 미국에서 특허 출원하면서 이 세상에 나타났다.
등사지는 파라핀·바셀린·송진 등을 섞어 만든 기름을 먹인 얇은 종이다.
이 등사지를 줄판 위에 놓고 철필로 긁으면 파라핀 등이 제거되면서 글씨 흔적이 난다.
이 등사지를 등사 틀에 끼운 다음 아래에 종이를 놓고 잉크를 묻힌 롤러를 굴리면 잉크가 글씨 흔적으로 배어 나와 종이에 글씨나 그림이 나타난다. 이를 등사판 또는 속사판이라고 한다.
줄판은 철필로 등사지를 긁을 때 밑에 받치는 판이다. 두꺼운 강철판의 양면에 규칙적인 눈금이 있으며, 나무틀에 끼워져 있다.
철필로 등사지 한 장에 글씨를 쓰는 데에는 1시간쯤 걸리는데 이 한 장으로는 약 500장을 인쇄할 수 있다. 등사기는 일반관공서·회사뿐만 아니라 시험을 자주 치르는 학교에는 필수품이었다.
수량
철필 4개 - 2개는 철재질, 2개는 플라스틱 재질
펜촉/펜대 2개
펜촉 2개
펜촉과 철필에는 녹 있습니다.
펜모양의 철필에 뒷쪽 뚜껑 없습니다.
미사용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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