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이남찬
작품명: 해경
작품사이즈: 53x45
액자사이즈: 83x76
액자형태: 최고급 수제액자
재료형태: oil on canvas
제작년도: 1988년
작품가: 3,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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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찬
서라벌예대 졸업
개인전 초대전 14회
대한민국 회화제 대표,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중국 북경 중앙미술대학 초대 백두산 스케치 여행,중국30인전<롯데화랑>
한.일 서양화전<서울,일본>
한.러 현대미술전<모스크바 살롱 갤러리>
한문화 원류를 찾아서<한국일보,롯데화랑,부산롯데 화랑>
롯데기획 조선통신사의 길을 가다 <서울 롯데,부산롯데 화랑>
현대구상작가전 <전국예술회관>
신작전 300호 초대전<대전.대구.부산.목포 예술회관>
신작전 300호 초대전<예술의 전당>
신미술회 초대전<광주 시립,금천 시립>국내외 미술관 및 화랑 초대전 다수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 기독교 미술인협회
신작전회 신미술회 서울 아카데미회원
전업 작가인 그는 한국 미술협회 서양화 부이사장,서울아카데미 회장,기독교미술인협회 회원이다.
Artist Note
그림의 형식 또는 표현적인 특성은 자기의 삶의 방식 및 양태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그런 이유는, '예술은 작가 자신의 인생관의 또 다른 표현' 이란 말과 같이 자기 자신의 삶의 일부이자 어떤면에서는 전부인 까닭이다. 다시 말하면 나 자신의 취향 또는 나와 관련한 선호 감정에 의해 작품의 형식 및 성향이 결정된다고 보는 것이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볼 때 자신이 추구하고 있는 세계는 대체적인 윤곽이 잡힌다.
대상을 객관적인 시작으로 보고 또 눈에 보이는 사실을 가능한 충실하게 묘사하여 사실적인 형식으로 다가가지만 그 안에 보이지 않는 심미적 깊이 까지도 보여 주고자 한다.
자연이라는 세상을 객관적인 기술법으로 묘사하면서 거기에 자기 자신이 추구하는 미적정서를 담고자 하는 의지가 작품에 녹아진다. 나 자신은 어떤 특정 소재에 탐닉하지 않는다. 편견 없는 다양한 시각으로 대상을 찾아내 거기에 독자적인 이해 및 해석에 의해 나의 모든 작품에 공통적으로 부여되는정서는 평화, 순종, 감사 등의 감정으로 요약하고 싶다. 나 또한 철저한 현장 인상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이다. 자연을 마주하고 거기에서 느끼는 신비와 환희와 그리고 감사를 사실적인 묘사에 담고자 하는것이 내 자신의 입장이다.
물론 이 같은 감정은 항상 사실적인 묘사에 의해 가려진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 형태미 속에 존재한다. 대상에의 충실한 묘사를 원리성으로 여기고 있는 사실적 형식에서 주관적인 표의 여지는 없는 것처럼 생각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