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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lica Skull Flower short sleeve t-shirt + signature poster (1996 Korea tour).
메탈리카 스컬 플라워 반팔 티셔츠 + 사인 포스터(1996 한국투어)
9 months ago
Benefit
Free Order Consolidation10% Off International Shipping
100% Safe Buying Guarantee
Category
Short -Sleeved T -ShirtTranslate to English
메탈리카 1996년 로드 투어 머천다이즈로 구매한
플레이밍 스퀄 플라워 티셔츠 미디움
그리고, 1996년, 강남역, 타워레코드에서
열린 팬싸인회에서 받은 친필 싸인 로드 프로모션
포스터입니다(제임스 / 제이슨 만 있습니다).
저는 빈티지 락티셔츠를 건든 적 없고,
건들 맘도 없습니다(타 분야 무엇무엇을
수집하다, 맛간 경험 많음).
암튼,(이 분야 수준이) 락티 정품은 밴드가 투어 때
놓고 판 게 정품이다, 란 인식만 있습니다.
세월 지나, 내다버린 티셔츠가 떠오릅니다.
소닉유스, 스티븐 말크머스, 비스티 보이즈, 윌코 ...
이런 게 돈 되는 세상이라니 ...
보통 밴드 티는 세탁기에서 혹사 당하다,
끝내 가위로 오려져, 엄니가 걸레로 쓰셨는데,
뭐, 늘 그러려니 했지만,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티만은, 아무 동의 없이,
산산조각이 나 있는 모습에 굉장히 성낸 기억이 ㅠㅜ.
사내놈이 옹졸히 마미한테 고작 요런 일로
화 냈었다니, 좀 창피하네요.
암튼 사연을 좀 더 적어보겠습니다.
포스터에 제임스, 제이슨 싸인만 있는 이유는
둘 만 행사장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전 강남역에 인접한 중학교를 다녔고,
타워레코드(현 지오다노)로주터 도보 5분 내외로,
또래 애들에겐 놀이터에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운명의 수레바퀴가 구른 1996년, 어느 아침 .
교복을 입고, 집을 나선 전 시디플레이어로
메탈리카를 들으며 열심히 메탈리카를 학습하다.
강열한 욕망에 사로잡혔습니다.
중2,중3, 독서실 다니며 형, 친구에게 많은 음악
가이드를 받던 때였습니다.
특히, MS란 친구에게 많이 추천 받았었는데,
헤비메탈만큼은 다른 놈이었죠.
비틀즈 듣던 제게 대뜸 “그런 기지배나 듣는 거,
고추를 띠라!” 라고 할만큼, 그는(당시, 15세)
묘한 미의식에 심취한 소년이었습니다.
옥상으로 끌려간 전 판테라를 존나 들어야 했습니다. 메탈리카도 그 일환으로 ...
그에게 빌린 음반으로, 메탈을 한창 공부 중에,
내한 소식이, 그리고, 타워레코드 팬싸인회 소식을
접한 내막이!!!
훗날, 판테라가 더 좋았지만, 당시 제 귀에는
메탈리카가 더 잘 들렸습니다.
다만, 1집은 존나 구리다 여겼고, 2집은 음 ...
그러나 3,4,5집이 정말 좋았습니다. 4집에서 쭉
뻗는 스트레이트한 질주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전 메탈리카 노래 제목을 거의 외질 못하는 데
시디에 음반을 박아두고 들어 그렇습니다.
(영어 종니 못한 탓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1996년, 어느 아침 ....
학교와 타워레코드로 가는 갈림길. 중대 결정을,
결단을 내렸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학교를
땡땡이 치고, 타워레코드로 발걸음을 옮기고야
만 것입니다.
무조건 만날 거야 ...
줄만 서면 만날 수 있어!
개 좆같은 파시스트 교장이 있는 학교로
갈 순 없다. 나름 대단한 결의였습니다.
문제는 ....
영삼아 !!!!
헉 ... 땡땡이 깐 놈이 한마리 더 있었습니다.
중딩2, 불량 메탈 형님 3, 거렁뱅이 형님 1.
제가 6번째 주자였습니다.
종니 서있는데, 아무도 안 와, 중간에 잠시
해산되기도 했지만, 세대를 초월한 동지의식이랄까,
연대감이랄까, 묘했지만 아름다운 기류가 ...
(마주치는 눈빛이 끈적끈적했음)
그날 타워레코드에서 지하철 입구까지 두바퀴
돌렸습니다. 메탈리카는 그런 밴드였습니다.
한편, 전 그 날 제가 한 선택이 틀렸다고 단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때로, 삐뚠 선택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주 가끔이겠지만,
자기 의식을 오롯이 믿고, 따라 행동함도 나쁘지만은
않지 않을까요?
보세요.
전 지금 공짜 포스터와 몇 만원주고 산 머천다이즈를
30발에 갈기지 않습니까?
ㅆㅂ 중학생 한계로 미디움만 아니었었다면,
바로 80발인데 천추의 한입니다.
그리고 뭣보다 이 티셔츠를 대학수능시험 응시 때
입었습니다. 그리고 멸망함 ... 뭔 말임?
암튼, 좆되는 거 올립니다.
피어 오브 갓에서 스퀄 플라워 찍어서 내던 데
그런 건 제 눈엔 다 가짜로 보입니다.
플레이밍 스퀄 플라워 티셔츠 미디움
그리고, 1996년, 강남역, 타워레코드에서
열린 팬싸인회에서 받은 친필 싸인 로드 프로모션
포스터입니다(제임스 / 제이슨 만 있습니다).
저는 빈티지 락티셔츠를 건든 적 없고,
건들 맘도 없습니다(타 분야 무엇무엇을
수집하다, 맛간 경험 많음).
암튼,(이 분야 수준이) 락티 정품은 밴드가 투어 때
놓고 판 게 정품이다, 란 인식만 있습니다.
세월 지나, 내다버린 티셔츠가 떠오릅니다.
소닉유스, 스티븐 말크머스, 비스티 보이즈, 윌코 ...
이런 게 돈 되는 세상이라니 ...
보통 밴드 티는 세탁기에서 혹사 당하다,
끝내 가위로 오려져, 엄니가 걸레로 쓰셨는데,
뭐, 늘 그러려니 했지만,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티만은, 아무 동의 없이,
산산조각이 나 있는 모습에 굉장히 성낸 기억이 ㅠㅜ.
사내놈이 옹졸히 마미한테 고작 요런 일로
화 냈었다니, 좀 창피하네요.
암튼 사연을 좀 더 적어보겠습니다.
포스터에 제임스, 제이슨 싸인만 있는 이유는
둘 만 행사장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전 강남역에 인접한 중학교를 다녔고,
타워레코드(현 지오다노)로주터 도보 5분 내외로,
또래 애들에겐 놀이터에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운명의 수레바퀴가 구른 1996년, 어느 아침 .
교복을 입고, 집을 나선 전 시디플레이어로
메탈리카를 들으며 열심히 메탈리카를 학습하다.
강열한 욕망에 사로잡혔습니다.
중2,중3, 독서실 다니며 형, 친구에게 많은 음악
가이드를 받던 때였습니다.
특히, MS란 친구에게 많이 추천 받았었는데,
헤비메탈만큼은 다른 놈이었죠.
비틀즈 듣던 제게 대뜸 “그런 기지배나 듣는 거,
고추를 띠라!” 라고 할만큼, 그는(당시, 15세)
묘한 미의식에 심취한 소년이었습니다.
옥상으로 끌려간 전 판테라를 존나 들어야 했습니다. 메탈리카도 그 일환으로 ...
그에게 빌린 음반으로, 메탈을 한창 공부 중에,
내한 소식이, 그리고, 타워레코드 팬싸인회 소식을
접한 내막이!!!
훗날, 판테라가 더 좋았지만, 당시 제 귀에는
메탈리카가 더 잘 들렸습니다.
다만, 1집은 존나 구리다 여겼고, 2집은 음 ...
그러나 3,4,5집이 정말 좋았습니다. 4집에서 쭉
뻗는 스트레이트한 질주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전 메탈리카 노래 제목을 거의 외질 못하는 데
시디에 음반을 박아두고 들어 그렇습니다.
(영어 종니 못한 탓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1996년, 어느 아침 ....
학교와 타워레코드로 가는 갈림길. 중대 결정을,
결단을 내렸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학교를
땡땡이 치고, 타워레코드로 발걸음을 옮기고야
만 것입니다.
무조건 만날 거야 ...
줄만 서면 만날 수 있어!
개 좆같은 파시스트 교장이 있는 학교로
갈 순 없다. 나름 대단한 결의였습니다.
문제는 ....
영삼아 !!!!
헉 ... 땡땡이 깐 놈이 한마리 더 있었습니다.
중딩2, 불량 메탈 형님 3, 거렁뱅이 형님 1.
제가 6번째 주자였습니다.
종니 서있는데, 아무도 안 와, 중간에 잠시
해산되기도 했지만, 세대를 초월한 동지의식이랄까,
연대감이랄까, 묘했지만 아름다운 기류가 ...
(마주치는 눈빛이 끈적끈적했음)
그날 타워레코드에서 지하철 입구까지 두바퀴
돌렸습니다. 메탈리카는 그런 밴드였습니다.
한편, 전 그 날 제가 한 선택이 틀렸다고 단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때로, 삐뚠 선택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주 가끔이겠지만,
자기 의식을 오롯이 믿고, 따라 행동함도 나쁘지만은
않지 않을까요?
보세요.
전 지금 공짜 포스터와 몇 만원주고 산 머천다이즈를
30발에 갈기지 않습니까?
ㅆㅂ 중학생 한계로 미디움만 아니었었다면,
바로 80발인데 천추의 한입니다.
그리고 뭣보다 이 티셔츠를 대학수능시험 응시 때
입었습니다. 그리고 멸망함 ... 뭔 말임?
암튼, 좆되는 거 올립니다.
피어 오브 갓에서 스퀄 플라워 찍어서 내던 데
그런 건 제 눈엔 다 가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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