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동생 산천김명희 로 추정합니다 ,조선시대 1788-1857
직인해석해보니 산천 이라써있고
액자에 보관되어 상태아주좋아요
글씨추사체 맞구 ,
미감정품 입니다, 잘 보시고 판단하시고요 ,환불안됨 부평역 직거래, 택배가능 그냥
500만원 넘김 (50%여름세일500만~>250만)
시문(해석해드림 )
夜宴桃李園序(춘야연도리원서)
'춘야연도리원서'는
이백이 봄날 밤에 형제와 친족들과 함께 복숭아와 오얏꽃이 만발한 정원에서 연회를 열고
각자 시를 지으며 놀 적에 그 시편 앞에 그 때의 감상과 일의 차제를 편 문장입니다.
서(序)는 사물의 차제(次第)를 순서를 세워서 서술하는 글입니다.
[본문]夫天之者 萬物之逆旅 光陰者 百代之過客 而浮生若夢 爲歡幾何 古人秉燭夜遊 良有以也
[독음]부천지자 만물지역려 광음자 백대지과객 이부생약몽 위환기하 고인병촉야유 양유이야
[해석] 무릇 천지라고 하는 것은 만물의 여관이요, 세월이라고 하는 것은 영원히 지나가는 길손이다.
부평초 같은 인생 꿈과 같으니 즐거움이 되는 것이 얼마나 되는가?
옛사람이 손에 촛불을 밝혀든 채 밤에 유유자적하였음은 참으로 까닭이 있었다.
[본문]況陽春召我以煙景 大塊假我以文章 會桃李之芳園 序天倫之樂事
[독음]황양춘소아이연경 대괴가아이문장 회도리지방원 서천륜지락사
[해석] 하물며 양춘가절의 봄날이 아지랑이 낀 경치로 나를 부르고,
창조주가 문자으로써 나를 빌어 쓰니
복숭아꽃, 오얏꽃 활짝 핀 동산에 모여 형제들이 즐거움을 펼치니
[본문]群季俊秀 皆爲惠連 吾人詠歌 獨慙康樂 幽賞未已 高談轉疓
[독음]군계준수 개위혜련 오인영가 독참강락 유상미이 고담전청
[해석] 젊은 수재들의 글솜씨는 사혜련과 같은데,
내가 읊는 노래만이 강락후에 부끄러울 뿐이다.
그윽한 경치감상은 아직 끝나지 않고, 격조 높은 이야기는 한층 더 맑다.
[본문]開瓊筵以坐花 飛羽觴而醉月 不有佳作何伸雅懷 如詩不成 罰依金谷酒數
[독음]개경연이좌화 비우상이취월 불유가작하신아회 여시불성 벌의금곡주수
[해석] 훌륭한 연회를 열어 꽃에 자리하고 새 모양의 술잔을 주고받으며 달빛처럼 취하니,
아름다운 시가 있지 않고서 어찌 우아한 마음을 펴리요.
누구든 시를 이루지 못한다면 금곡의 예에 의하여 술 석 잔을 마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