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년 - 대정 13년 7월 4일 부산 발송 실체
사진 2장 : 부산 역전 황정 여관 본점 & 동래온천 황정여관 지점 사진 엽서
황정(荒井)여관 본점 (부산역전 위치)
지점(동래온천) 동래 온천장 지점
황정여관 : 1920년 의열단 폭탄 투여 장소로 유명
박재혁은 4월(7월) 19일 부산에 왔다. 그때 온천장 황정여관에서 술을 마시고 임정 요원(의열단원) 김기득과 박창수를 최천택에게 소개했다.
황정여관은 온천욕만이 아닌 요리점도 같이 운영했다. 박재혁은 최천택에게 이 두 사람이 상해 가정부원이라고 하였다. 박재혁은 상해가정부의 조직상황과 김성일(김원봉)이 폭탄투하 단장이라고 최천택에게 밝혔다. 이런 정보를 알고 있음은, 박재혁이 상해임정과 의열단과 모종의 역할을 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의열단, 제1차 국내 거사를 추진하다
1920년 4월 19일 밤 25살 청년 박재혁은 연락선을 타고 부산에 돌아왔다가 다시 8월 초순 상해로 갔다. 박재혁은 1920년 7월 상순 김기득과 박창수와 동반하여 부산진구락부에 가서 최천택에게 이 두 사람이 상해가정부원이라고 하였다. 대접비로 14, 5엔을 4명이 동행하여 동래 온천장 황정여관에서 회식을 하고, 그 자리에서 박재혁은 상해가정부의 조직상황과 김원봉이 폭탄투하 단장이라고 최천택에게 밝혔다. 1920년 박재혁은 상해임정과 의열단원과 접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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