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고서 대방광불화엄경소 권83-84 (대흑구본 1책).
화엄경소는 송나라 정원이 지은 화엄경 80권에 징관이 주석을 단 총120권.
고려의 대각국사 의천이 정원에게 화엄경소 120권, 목판 2900여 장 기증받음. 고려 선종 때(1087년) 初印한 후 조선 세종 때 왕실주도로 판각. 이후 황해도 귀진사(1557), 경기도 용복사에서 간행(1629).
의천이 가져온 목판은 일본 교토쇼코쿠사에 비치되었다가 화재로 소실.
1634년 송광사에서 목판 제작하여 전질 간행.
화엄경소는 부분적으로 박물관, 대학교, 사찰 등에 보존되어 있음.
권 21,24,28,29,30,41,42,68,84,
88,97,100,101,117은 보물로 지정.
책사이즈 22×33
오래되어 얼룩 있고 많이 낡았으나 내용은 온전함.
소장가치 매우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