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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1894년 조선 상평통보 당오전 6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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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que1883~1894년 조선에서 발행 및 유통된 상평통보(常平通寶) 당오전(當五錢)입니다.
조선 말기 만성적인 재정난으로 극심한 재정 압박을 받자, 1883년 2월 정부에서는 당오전 주조를 결정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경희궁, 창덕궁 뒤편과 강화도 · 의주 등지에서도 주조하였으나 이들만으로는 정부가 필요로 하는 만큼의 화폐를 계속 발행하지 못하였기에 민태호가 주전 사업 상설 기구를 설치할 것을 건의하여, 그해 7월 전환국(典圜局)이 설치되었습니다.
이로써 당오전은 1883년부터 1887년까지는 전환국에서만 주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1888년 전환국에서만의 당오전주조원칙이 무너지고 호조와 춘천부 감독 하에 주전이 행해졌으며, 심지어는 일반 민간인에게 도급주전(都給鑄錢)을 허가해 주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때 민간업자들은 보다 많은 이익을 얻고자 열악한 품질의 당오전을 발행하기 시작했고, 1890년에는 원료 공급 편의를 이유로 전환국주전소를 평양에까지 설치하였습니다.
이러한 악화 당오전의 주조 사업은 1894년 7월 민씨정권의 몰락, 개화파 정권의 성립과 함께 중단되었습니다. 당오전은 비록 명목 가치가 상평통보의 5배로 결정되었으나, 화폐의 가치를 명목 가치보다 실질 가치를 중심으로 인식하는 가치관이 뿌리깊게 남아 있었기 때문에 그 명목 가대로 유통되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당오전은 경기도 · 황해도 · 충청도 등 정부의 행정력이 비교적 쉽게 미칠 수 있는 지역에서만 통용되었고, 통용 지역일지라도 가치는 1문전 상평통보와 거의 같은 유통 가치로서 통용되었습니다.
위의 당오전은 호조(戶), 전환국(典), 균역청(均), 경기감영(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선 말기 만성적인 재정난으로 극심한 재정 압박을 받자, 1883년 2월 정부에서는 당오전 주조를 결정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경희궁, 창덕궁 뒤편과 강화도 · 의주 등지에서도 주조하였으나 이들만으로는 정부가 필요로 하는 만큼의 화폐를 계속 발행하지 못하였기에 민태호가 주전 사업 상설 기구를 설치할 것을 건의하여, 그해 7월 전환국(典圜局)이 설치되었습니다.
이로써 당오전은 1883년부터 1887년까지는 전환국에서만 주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1888년 전환국에서만의 당오전주조원칙이 무너지고 호조와 춘천부 감독 하에 주전이 행해졌으며, 심지어는 일반 민간인에게 도급주전(都給鑄錢)을 허가해 주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때 민간업자들은 보다 많은 이익을 얻고자 열악한 품질의 당오전을 발행하기 시작했고, 1890년에는 원료 공급 편의를 이유로 전환국주전소를 평양에까지 설치하였습니다.
이러한 악화 당오전의 주조 사업은 1894년 7월 민씨정권의 몰락, 개화파 정권의 성립과 함께 중단되었습니다. 당오전은 비록 명목 가치가 상평통보의 5배로 결정되었으나, 화폐의 가치를 명목 가치보다 실질 가치를 중심으로 인식하는 가치관이 뿌리깊게 남아 있었기 때문에 그 명목 가대로 유통되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당오전은 경기도 · 황해도 · 충청도 등 정부의 행정력이 비교적 쉽게 미칠 수 있는 지역에서만 통용되었고, 통용 지역일지라도 가치는 1문전 상평통보와 거의 같은 유통 가치로서 통용되었습니다.
위의 당오전은 호조(戶), 전환국(典), 균역청(均), 경기감영(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백웅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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