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인기가 특히 좋은 퍼플과 더불어 양대가 되는 터키석 컬러.
생뚱맞을 지 모르지만, 파나마햇과 인디언 쥬얼리를 포인트로 하는 매치에
무척 좋은 분위기를 내주는 컬러로써 수요가 꾸준합니다.
또한 착용과 세탁을 거듭하며 탈색이 쌓여갔을 때 그 진가가 드러나는 컬러이기도 합니다.
완전히 소매나 목은 물론이고 전체적으로 다 헤진 터키석의 리버스위브는 모든 컬러를 압도하는 빈티지 무드라고 단언합니다.
그것을 상정에 두고서 무심하게 팍팍 입어가며 향할 수 있는 101 클래스의 컨디션입니다.
후면부 0.7cm가량의 아주 미미한 변색 외에 데미지나 하자 없으며,
이 개체에게 특히 강조하고 싶은 점은 같은 사이즈 표기라도 묘한 방향으로 수축이 진행되어
어깨나 가슴은 물론이고 전체적으로 묘하게 비율의 이치를 벗어난 개체들이 은근히 많은 세계관에서
정말 표기 그 자체로서의 좋은 비율과 실루엣을 보여주는 개체라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해외 유명 빈티지 샵들에서
제대로 만들어지고 다뤄진 리버스위브는 별도의 공간에 모아두는 것도 납득이 갑니다.
어깨 54 가슴 61 팔길이 64 총길이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