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그래퍼 기억의한조각입니다.
미놀타 렌즈 이제 1개 남았습니다.
최근에 인물촬영을 그만두게 되었고, 그동안 촬영에 사용되었던 렌즈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미놀타 렌즈는 사진보다는 주로 영상제작하는 감독님들이 클래식감성 색감을 표현할때 주로 사용됩니다.
이렌즈는 봄 ~ 가을까지 빈티지한 색감을 잘 뽑아내는 편입니다. 한여름의 경우 오전 9~10시, 오후 4시 이후에 촬영하는걸 추천합니다.
렌즈 이름에 MC와 MD의 가장 큰 차이점은 MC가 최대개방에서 맑고 투명한 느낌이 있습니다.
보통 청아하다 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영상제작자분들은 MC를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
굳이 렌즈에 블랙미스트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내가 원하는 방향과 구도를 설정하고 최대개방에서 촬영하면 부드럽고 투명한 사진이나 영상을 기록하실수 있습니다. 오히려 블랙미스트는 이러한 표현을 방해할뿐입니다.
단 조리개를 조이고 촬영할 경우 MD, MC 차이가 없습니다.
판매하고 있는 렌즈는 전부 곰팡이,헤이즈,발삼 없습니다.
미놀타 MC 100mm F2.5 맑은 날 야외에서 오후 5 ~ 6시즘 매직 아워 타임으로 부드러운 감성 + 필름을 기록하기 아주 좋은 렌즈입니다. 최대개방 영역 화질도 일품이며, 디지털 이종교배를 통해 색다른 영상과 사진의 컬러감을 맛볼수 있습니다.
렌즈 구성품 공통 : 렌즈 앞,뒷캡, UV필터
직거래는 대중교통 이용시 부천종합운동장역이나 서울은 온수, 가산역까지 이동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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