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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이 한 장의 명반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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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인문1512 페이지
1999년 출간되었던 <이 한 장의 명반> 수많은 클래식 애호가 및 입문자들에게 사랑받은 바로 그 책이다.
1부에서는 한 번쯤 들어보아야 할 명반들을, 2부에서는 자신에게 특히 의미있던 명반과 명연주들을, 3부에서는 오페라 음반들을 소개하고 있다. (오페라에 대해서는 <이 한 장의 명반 오페라>에서 더 자세한 소개를 얻을 수 있다.)
어느 집에서나 한 권씩 갖춰두고 수시로 참고할 수 있는, 강력한 추천서.
클래식 음악 초심자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길잡이다. 애호가들에게도 지휘자와 지휘자의 차이, 가수와 가수의 차이까지 식별하는 심미안을 키우는 데 유익한 길동무다. 음악사에 빛나는 명곡들을 망라하면서, 한편 한편마다 곡해설은 물론 작곡가의 생애, 시대적 배경, 작곡과정에 얽킨 사연, 녹음과정, 다른 음반과의 차이점까지 읽기 쉬운 문체로 적어나갔다.
체계와 양적인 면에서는 서양음악사의 백과사전이라 할 만하고, 질적인 면에서는 서양의 여느 클래식 해설서보다 우수했으면 우수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각종 해설서와 교양서들이 많지만, 가장 빼어난 작품 중의 하나다. 선곡이나 해설이 한국인의 감각에 맞는 것도 장점이다.
음악에 문외한이라도 재미있는 역사책 읽듯이 술술 읽다보면, 저도 모르게 클래식의 세계에 흠뻑 빠져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클래식에 흥미를 느끼고 푹 빠져들게 만드는 것이 클래식 해설서의 사명이라면 이 책은 그 본연의 목적에 잘 봉사하고 있다.
앉은 자리에서 죽 읽어내리기에는 과중한 분량(1512쪽)이라, 오디오 세트 옆이나 책꽂이 한 구석에 꽂아 놓고 한 편의 명곡을 감상할 때마다 해당 페이지를 펼쳐 읽으면 좋다.
흠이라면 CD판이 아니라 LP판을 기준으로 해서 '명반'을 선정했기에 해당 음반을 직접 구해서 들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매니아 수준에서는 애로사항이 많다는 점이다. 그러나 초심자 수준에서는 꼭 그 음반이어야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냥 그 곡이기만 해도 충분하겠다.
저자는 음악전공자가 아니라 클래식 애호가인 영문학 교수. 그러나 음악을 이해하는 깊이에서는 전공자 못지 않다. <장자>를 현대적 감각으로 번역하는 등 동양철학에도 밝다. 듣는 음악뿐 아니라, `읽는 음악'의 묘미와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반품불가. 배송비5000
1999년 출간되었던 <이 한 장의 명반> 수많은 클래식 애호가 및 입문자들에게 사랑받은 바로 그 책이다.
1부에서는 한 번쯤 들어보아야 할 명반들을, 2부에서는 자신에게 특히 의미있던 명반과 명연주들을, 3부에서는 오페라 음반들을 소개하고 있다. (오페라에 대해서는 <이 한 장의 명반 오페라>에서 더 자세한 소개를 얻을 수 있다.)
어느 집에서나 한 권씩 갖춰두고 수시로 참고할 수 있는, 강력한 추천서.
클래식 음악 초심자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길잡이다. 애호가들에게도 지휘자와 지휘자의 차이, 가수와 가수의 차이까지 식별하는 심미안을 키우는 데 유익한 길동무다. 음악사에 빛나는 명곡들을 망라하면서, 한편 한편마다 곡해설은 물론 작곡가의 생애, 시대적 배경, 작곡과정에 얽킨 사연, 녹음과정, 다른 음반과의 차이점까지 읽기 쉬운 문체로 적어나갔다.
체계와 양적인 면에서는 서양음악사의 백과사전이라 할 만하고, 질적인 면에서는 서양의 여느 클래식 해설서보다 우수했으면 우수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각종 해설서와 교양서들이 많지만, 가장 빼어난 작품 중의 하나다. 선곡이나 해설이 한국인의 감각에 맞는 것도 장점이다.
음악에 문외한이라도 재미있는 역사책 읽듯이 술술 읽다보면, 저도 모르게 클래식의 세계에 흠뻑 빠져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클래식에 흥미를 느끼고 푹 빠져들게 만드는 것이 클래식 해설서의 사명이라면 이 책은 그 본연의 목적에 잘 봉사하고 있다.
앉은 자리에서 죽 읽어내리기에는 과중한 분량(1512쪽)이라, 오디오 세트 옆이나 책꽂이 한 구석에 꽂아 놓고 한 편의 명곡을 감상할 때마다 해당 페이지를 펼쳐 읽으면 좋다.
흠이라면 CD판이 아니라 LP판을 기준으로 해서 '명반'을 선정했기에 해당 음반을 직접 구해서 들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매니아 수준에서는 애로사항이 많다는 점이다. 그러나 초심자 수준에서는 꼭 그 음반이어야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냥 그 곡이기만 해도 충분하겠다.
저자는 음악전공자가 아니라 클래식 애호가인 영문학 교수. 그러나 음악을 이해하는 깊이에서는 전공자 못지 않다. <장자>를 현대적 감각으로 번역하는 등 동양철학에도 밝다. 듣는 음악뿐 아니라, `읽는 음악'의 묘미와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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