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최상.
오다기리 죠, 아사노 타다노부, 미야자키 아오이 (출연).
헬프리스><유레카> 그리고 10년의 구상기간을 걸쳐 완성된 <새드 배케이션>
출구 없는 기이한 청춘의 로드무비 <헬프리스>로 강렬하게 데뷔, 버스납치사건의 피해자들의 사건 그 후를 그린 <유레카>로 제 5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적으로 그 재능을 인정받은 아오야마 신지 감독이 구상에만 10년이라는 시간을 쏟은 작품이 완성되었다. ‘유레카’로 미시마 유키오상을 수상하는 등 재능있는 소설가이기도 한 감독은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북큐슈지방 올로케를 감행하며 완성한 의욕작이다. 짧은 촬영기간과 편집작업을 통해 저예산으로 여러 편의 영화를 만드는 쪽을 선호하는 아오야마 신지 감독의 그동안의 고집을 생각하면 이 작품에 거는 그의 기대가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다. <새드 배케이션>은 그렇게 감독의 날카로운 인간에 대한 관찰력과 놀라운 전개구성, 그리고 그 동안 ‘아오야마 신지 월드’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부드러움이 살아있는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제 6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문에 초청되어 신경지를 열었다고 절찬 받은 것은 물론, 작년 부산 국제영화제에도 초청받아 전회매진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팬들의 주목 받았다.
반품불가. 배송비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