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도에 생산된 미사용 데드스톡 페로 펠트만 수동 시계입니다.
스위스 시계 업계에서 Fero 브랜드와 회사는 1차 세계대전 이전에 설립되었고 페로 펠트만 이라는 이름은 50년대부터 쓰였습니다.
브랜드 이름은 창립자의 이름에서 유래했는데, 두 이름(FERNER Roger)의 첫 두 이니셜을 따왔다고 전해집니다.
2009년 회사가 해산될 때까지 스위스 시계업계의 중진 메이커로서 매우 다양한 영역의 시계를 생산했고 여러 시도를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태엽식 17석 인하우스 무브와 블랙 미러 다이얼을 채용했고 케이스 사이즈는 크라운 제외 34mm, 러그폭은 18mm 가량입니다.
무브 사진을 찍으려고 케이스백을 열다가 1시 방향에 소상처가 나는 바람에 포기하고 비슷한 모델의 무브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테이핑을 해서 큰 상처는 나지 않았습니다)
60년이 넘은 시계입니다만 새시계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