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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LP / 최신가요집 [180g Clear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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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DVD/LPSide. A
1. 잊어야 한다면
2. 간다고 하지마오
3. 언제나
4. 나 생각나네
5. 곁에 와 주오
Side. B
1. 기다리는 마음
2. 가나다라마바
3. 잊었던 사랑
4. 못 잊어
180g Blue Color Vinyl
日本 東洋化成 Pressing
인서트, 스티커, 브로마이드 포함
Digital Remastered By Yejeon(21년)
투명 칼라음반으로 재발매
‘김정미 최신가요집’ LP는 신중현사단의 전설적인 사이키델릭 록커 김정미의 첫 독집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녀가 커버 모델이 되어 1971년 발매된 데뷔음반인 컴필레이션 ‘신중현 SOUND VOL.2’의 뒤를 이은 두 번째 음반이다. 김정미 음반들은 그동안 김추자와 더불어 가장 활발하게 재발매 작업이 이뤄졌다. 이 앨범의 LP 재발매도 처음은 아니다. 2008년 ‘KIM JUNG MI TRILOGY'란 타이틀로 미국에서 프레싱한 1, 2, 3집 3장을 담은 박스에 담겨 500장 한정판으로 처음 재 발매되었다. 2017년에는 ’김정미 앤솔로지 KING RECORD ERA 1972-1973‘이란 타이틀로 제작된 박스에 포함되어 두 번째로 재 발매되었다. 그때는 초창기 독집 4장을 300장 한정 픽쳐 LP로 중국에서 제작했다. 세 번째로 재발매된 김정미의 첫 독집 LP는 박스 개념이 아닌 낱장으로는 최초의 발매이다. 이전 버전들과는 달리 트렌디한 투명 칼라 반으로 일본에서 제작되었다.
중고 가요 LP시장의 여왕으로 각광
활동중단 이후 한동안 대중의 기억에서 삭제된 김정미의 이름이 다시 소환된 것은 IMF로 온 나라가 휘청거렸던 1990년대 후반으로 기억한다. 불경기에 실업자가 속출했던 당시의 어두운 사회적 분위기를 등에 업고 새로운 문화적 흐름이 생성되었다. 좋았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그 시절 향유했던 문화를 부활시킨 복고문화의 창궐이다. 유행처럼 불어 닥친 복고열풍은 CD와 디지털파일에 밀려 빈사 상태였던 LP 부활에 일조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연출했다. 각종 언론에서는 ‘최근 희귀 가요LP들이 수십에서 수 백 만원을 호가한다.’는 보도가 오르내리면서 가요 LP의 위상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지금의 LP시장 과열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당시에도 이사철이면 우선순위로 버려졌던 가요 LP들은 신중현 관련 음반들을 중심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에 팔려나갔다. 당시 서울 회현동 지하상가, 청계천일대 황학동 등 중고 LP가게와 상인들이 몰려있는 지역에는 '일본인들이 신중현 음반을 중심으로 한국의 60-70년대 록과 포크 LP들을 가격에 상관없이 싹쓸이하고 있다. 그중 콧소리 비음이 섹시한 김정미 LP는 시장을 주도하는 가장 인기 있는 음반 중 하나.’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궁금한 마음에 현장에 나가보니 황당하게 부풀려진 것이라 생각했던 소문은 사실이었다.
음질 불량 외 반품이 되지 않는 상품입니다
1. 잊어야 한다면
2. 간다고 하지마오
3. 언제나
4. 나 생각나네
5. 곁에 와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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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다리는 마음
2. 가나다라마바
3. 잊었던 사랑
4. 못 잊어
180g Blue Color Vinyl
日本 東洋化成 Pressing
인서트, 스티커, 브로마이드 포함
Digital Remastered By Yejeon(21년)
투명 칼라음반으로 재발매
‘김정미 최신가요집’ LP는 신중현사단의 전설적인 사이키델릭 록커 김정미의 첫 독집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녀가 커버 모델이 되어 1971년 발매된 데뷔음반인 컴필레이션 ‘신중현 SOUND VOL.2’의 뒤를 이은 두 번째 음반이다. 김정미 음반들은 그동안 김추자와 더불어 가장 활발하게 재발매 작업이 이뤄졌다. 이 앨범의 LP 재발매도 처음은 아니다. 2008년 ‘KIM JUNG MI TRILOGY'란 타이틀로 미국에서 프레싱한 1, 2, 3집 3장을 담은 박스에 담겨 500장 한정판으로 처음 재 발매되었다. 2017년에는 ’김정미 앤솔로지 KING RECORD ERA 1972-1973‘이란 타이틀로 제작된 박스에 포함되어 두 번째로 재 발매되었다. 그때는 초창기 독집 4장을 300장 한정 픽쳐 LP로 중국에서 제작했다. 세 번째로 재발매된 김정미의 첫 독집 LP는 박스 개념이 아닌 낱장으로는 최초의 발매이다. 이전 버전들과는 달리 트렌디한 투명 칼라 반으로 일본에서 제작되었다.
중고 가요 LP시장의 여왕으로 각광
활동중단 이후 한동안 대중의 기억에서 삭제된 김정미의 이름이 다시 소환된 것은 IMF로 온 나라가 휘청거렸던 1990년대 후반으로 기억한다. 불경기에 실업자가 속출했던 당시의 어두운 사회적 분위기를 등에 업고 새로운 문화적 흐름이 생성되었다. 좋았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그 시절 향유했던 문화를 부활시킨 복고문화의 창궐이다. 유행처럼 불어 닥친 복고열풍은 CD와 디지털파일에 밀려 빈사 상태였던 LP 부활에 일조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연출했다. 각종 언론에서는 ‘최근 희귀 가요LP들이 수십에서 수 백 만원을 호가한다.’는 보도가 오르내리면서 가요 LP의 위상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지금의 LP시장 과열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당시에도 이사철이면 우선순위로 버려졌던 가요 LP들은 신중현 관련 음반들을 중심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에 팔려나갔다. 당시 서울 회현동 지하상가, 청계천일대 황학동 등 중고 LP가게와 상인들이 몰려있는 지역에는 '일본인들이 신중현 음반을 중심으로 한국의 60-70년대 록과 포크 LP들을 가격에 상관없이 싹쓸이하고 있다. 그중 콧소리 비음이 섹시한 김정미 LP는 시장을 주도하는 가장 인기 있는 음반 중 하나.’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궁금한 마음에 현장에 나가보니 황당하게 부풀려진 것이라 생각했던 소문은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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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음반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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