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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 서울 정동 교회 - 앤더슨 크리스 젠센 목사 -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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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e/Collectibles1938년 11월 2일 - 서울 경성 KEIZYO / TYOSEN 발송 - 미국 캔사스 행
* KEIZYO / TYOSEN 외체인 소인
* 우편요금 : 4전 - 인쇄물 적정 요금
- 4전 요금 시기 : 1937년 4월 1일 ~ 1944년 4월 1일까지 적용
발신인 : 앤더스 크리스 젠센 (Anders Kristian.Jensen. 1897.3.14~1956.11.20) 선교사
- 정동 제일 감리 교회 목사
앤더스 크리스 젠센( Anders Kristian,Jensen 全善,일명 Kris,)
Anders Kristian.Jensen선교사 (1897~1956) / 마우드 K 젠센(Maud Keister Jensen 1904~1998)
클레어 L. 젠센(Jensen, Clair Lee,1929~1996) 이 양화진에 안장되어 있다
서해 섬 지역에 그리스도의 사랑 전해
한국전쟁 때 북한군 포로 생활 겪어
젠센 선교사는 우리 민족이 근대화 과정에서 겪은 아픔을 온몸으로 함께 나누었다. 1897년 덴마크 네스보그(Naesborg)에서 태어나 1914년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했다. 제1차 세계대전에 미군으로 참전하여 미국시민권을 획득했으며, 코넬대학과 보스톤대학 신학부를 졸업했다.
이후 그는 목사 안수를 받고, 미국감리교 국내선교부에서 일하다가 1926년 5월부터 미국 감리교의 한국선교사로 일하고 있던 마우드 키스터(Maud Keister)와 1928년 7월 결혼했다.
젠센 선교사 부부는 결혼 1년 후인 1929년 8월 한국에 들어와 인천, 수원, 이천 등 서울 근교 경기도 지역과 강원도 원주와 동해안의 도시들, 그리고 서해의 섬 지역을 오가는 순회선교사로 일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내한 초기 인천에서 7년간 선교 활동을 하다가 1934년 안식년으로 귀국했다. 1년 후 다시 돌아와 수원 인천 원주 서울 등지의 순회 선교사로 시무했다. 1940년 일제의 추방령으로 출국되었다.
8·15 광복 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에서 일하던 1950년 6월 개성 출장 중에 6·25 전쟁을 만난다
그러나 1950년 6월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던 그날, 젠센 선교사는 개성에서 북한군에 의해 납치되었다.
당시 젠센 선교사는 서울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전쟁 발발 하루 전날 개성으로 출장을 갔다가 붙잡힌 것이다.
젠센 선교사는 이후 3년 동안 포로생활을 하게 되었고, 한국전쟁이 끝나갈 무렵 포로교환 협정에 의해 풀려나 1953년 5월, 미국 뉴욕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는 오랜 포로 생활과 압록강을 건너 모스크바를 거쳐 미국까지 오는 죽음의 행렬을 겪으면서 심신이 매우 약해졌다. 가족과 재회한 후 젠센은 허약해진 몸을 추스른 다음 미국 전역을 돌며 간증여행을 했으며, 1954년 10월에는 아내와 함께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선교사역을 재개했다.
한국 전쟁의 잿더미 위에서 재건하려는 교회에 도움을 주면서 전후(戰後) 복구사업에 진력했다. 1955년 연세대학 재단이사로 활동하고, 1956년 11월 20일 한국을 방문한 ‘미국고문단’ 일행과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회담을 마치고 귀가 중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한국에서도 그는 전국을 돌며 간증과 설교를 하는 등 선교사역에 최선을 다했다. 결국 과로를 이기지 못하고 1956년 11월 심장마비로 하나님을 부름을 받아 11월 23일 감리회 정동제일교회에서 장례예배를 마치고 양화진에 안장되었다. 젠센 선교사는 우리 민족이 근대화 과정에서 겪은 아픔을 온몸으로 함께 나누었다.
고려대역 부근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 KEIZYO / TYOSEN 외체인 소인
* 우편요금 : 4전 - 인쇄물 적정 요금
- 4전 요금 시기 : 1937년 4월 1일 ~ 1944년 4월 1일까지 적용
발신인 : 앤더스 크리스 젠센 (Anders Kristian.Jensen. 1897.3.14~1956.11.20) 선교사
- 정동 제일 감리 교회 목사
앤더스 크리스 젠센( Anders Kristian,Jensen 全善,일명 Kris,)
Anders Kristian.Jensen선교사 (1897~1956) / 마우드 K 젠센(Maud Keister Jensen 1904~1998)
클레어 L. 젠센(Jensen, Clair Lee,1929~1996) 이 양화진에 안장되어 있다
서해 섬 지역에 그리스도의 사랑 전해
한국전쟁 때 북한군 포로 생활 겪어
젠센 선교사는 우리 민족이 근대화 과정에서 겪은 아픔을 온몸으로 함께 나누었다. 1897년 덴마크 네스보그(Naesborg)에서 태어나 1914년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했다. 제1차 세계대전에 미군으로 참전하여 미국시민권을 획득했으며, 코넬대학과 보스톤대학 신학부를 졸업했다.
이후 그는 목사 안수를 받고, 미국감리교 국내선교부에서 일하다가 1926년 5월부터 미국 감리교의 한국선교사로 일하고 있던 마우드 키스터(Maud Keister)와 1928년 7월 결혼했다.
젠센 선교사 부부는 결혼 1년 후인 1929년 8월 한국에 들어와 인천, 수원, 이천 등 서울 근교 경기도 지역과 강원도 원주와 동해안의 도시들, 그리고 서해의 섬 지역을 오가는 순회선교사로 일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내한 초기 인천에서 7년간 선교 활동을 하다가 1934년 안식년으로 귀국했다. 1년 후 다시 돌아와 수원 인천 원주 서울 등지의 순회 선교사로 시무했다. 1940년 일제의 추방령으로 출국되었다.
8·15 광복 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에서 일하던 1950년 6월 개성 출장 중에 6·25 전쟁을 만난다
그러나 1950년 6월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던 그날, 젠센 선교사는 개성에서 북한군에 의해 납치되었다.
당시 젠센 선교사는 서울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전쟁 발발 하루 전날 개성으로 출장을 갔다가 붙잡힌 것이다.
젠센 선교사는 이후 3년 동안 포로생활을 하게 되었고, 한국전쟁이 끝나갈 무렵 포로교환 협정에 의해 풀려나 1953년 5월, 미국 뉴욕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는 오랜 포로 생활과 압록강을 건너 모스크바를 거쳐 미국까지 오는 죽음의 행렬을 겪으면서 심신이 매우 약해졌다. 가족과 재회한 후 젠센은 허약해진 몸을 추스른 다음 미국 전역을 돌며 간증여행을 했으며, 1954년 10월에는 아내와 함께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선교사역을 재개했다.
한국 전쟁의 잿더미 위에서 재건하려는 교회에 도움을 주면서 전후(戰後) 복구사업에 진력했다. 1955년 연세대학 재단이사로 활동하고, 1956년 11월 20일 한국을 방문한 ‘미국고문단’ 일행과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회담을 마치고 귀가 중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한국에서도 그는 전국을 돌며 간증과 설교를 하는 등 선교사역에 최선을 다했다. 결국 과로를 이기지 못하고 1956년 11월 심장마비로 하나님을 부름을 받아 11월 23일 감리회 정동제일교회에서 장례예배를 마치고 양화진에 안장되었다. 젠센 선교사는 우리 민족이 근대화 과정에서 겪은 아픔을 온몸으로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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