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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앤틱~일본도자기 정품(바닥낙관유)자연과 인간의 조화 꽃꽃이수반 꽃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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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8

동양앤틱~일본도자기 정품(바닥낙관유)자연과 인간의 조화 꽃꽃이수반 꽃병

8 days ago
Benefit
Free Order Consolidation
safe shipping icon100% Safe Buying Guaranteeexpand icon
Category
Etc
일본 도자기 정품입니다

바닥낙관있습니다

일본사람들이 좋아하는 꽃꽃이 수반입니다





사이즈

가로 :27CM



두껍습니다



수집품

골동품

취미생활



지금은 구하기 힘든 갤러리 전시작







매장위탁으로 반품 교환 환불은 불가입니다







꽃꽂이



꽃꽂이는 가도(花道) 또는 이케바나(生け花)라고 한다. 도(道)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외관의 장식성보다는 '꽃을 통해 자신을 표현한다'는 정신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15세기(무로마치 시대) 무렵, 일본 가옥에 도코노마(床の間)라는, 방 안쪽에 다른 곳보다는 조금 높게 만든 독특한 공간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동시에 꽃꽂이도 시작되었다고 한다. 도코노마에 글이 씌어진 그림족자(掛け軸)를 걸고 꽃꽂이를 장식함으로써 마음의 평온을 찾으려고 하였던 것이다. 꽃꽂이는 고대로부터의 생활습관으로 불교 전래 이후, 불전에 꽃을 바치는 헌화 의식 등에서 그 역사를 더듬어볼 수 있지만, 꽃꽂이가 이념과 양식을 갖추며 널리 행해지게 된 것은 대략 16세기부터이다.



16세기 무렵 다도가 번성하면서 도코노마에 장식하던 꽃꽂이가 차를 마시는 차세키(다회를 하는 방)를 장식하는 꽃꽂이로 변신했다. 처음에는 자연 그대로의 소재나 모양을 중시하였지만, 점차 꽃꽂이의 구성에도 하나의 예술적 이념을 형성했다. 즉 일반적으로 꽃꽂이의 기본이 되는 정신을 천(天), 지(地), 인(人) 셋으로 나누고, 이들의 조화를 통해 자연을 표현했다. 일본인은 자연을 관조하는 우리와는 달리 앞 산을 정원 안으로, 앞 내(川)를 마당의 연못으로 끌어들여 감상하고자 했으며, 산과 들에 핀 꽃을 꺾어 도코노마에 장식하였다. 무엇이든 가까이 놓고 살피듯 감상하는 국민성이 세계제일의 과학기술국을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일본의 민속신앙에는 신령이 수목에서 산다고 믿는 것이 있다. 그래서 옛날부터 지면에 세운 소나무나 비쭈기나무 등에 신을 불러들여 그 나뭇가지를 신으로 모셨다. 나라 시대에는 불상에 장식하는 꽃이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었다. 당시 꽃은 감상용이라기보다 종교적인 의미가 강했다. 그리고 이때부터 귀족의 저택에서는 꽃을 잘라 꽃병에 꽂는 것을 즐기게 되었던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에는 석고, 유리 같은 소재에다 생명감을 부여하여 생명력이 있는 것처럼 표현하려는 전위적인 꽃꽂이도 나타났다.



꽃꽂이는 소재를 꽃꽂이 용기에 세우는 법, 남은 가지와 잎을 잘라내는 법, 소재를 구부리는 법, 삐뚤어진 것을 바로 하는 법 등을 이용하여 예술로 승화시킨다. 그러나 한편 이것은 자연적 아름다움이 아닌, 사람의 손에 의한 인위적인 예술의 추구라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대표적인 유파로는 무로마치 시대에 만들어져 긴 전통을 자랑하는 이케노보류(池防流)가 있다. 15세기의 승려이자 화도가인 이케노보 센케이(池防專慶)를 원조로 하고 있는데, 이후 근세 초에 이케보노 센코(池防專好)는 영주나 장군에게 초대를 받아 꽃꽂이를 지도하며 이케노보류를 확립하였다. 이케노보류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문하생과 지부의 수에서도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꽃꽂이 (새로운 일본의 이해, 2005. 3. 2., 공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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