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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ury checkerboard] Japanese hanger vahn (ginkgo) half 5 chon 9 won (6 chon half)
[명품 바둑판] 일본 행자반(은행나무)반 5촌9푼(6촌반)
a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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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治(명치) 시대 18년 10월조
메이지시대 제작된 최고급 바둑 행자목 기반으로
바둑기물(碁物)을 수집 취미로 기반등이 너무 많아
몇 가지 정리하고자 합니다.
판매하고 있는 해단 반은 일본산(日本産) 은행나무[행자반(杏子盤)].
일본산이므로 당연히 바둑줄은 다찌모리(일본도)로
옻나무 즙을 칼날에 뭍혀 그어내는 방식으로
국내 유통되는 먹물로 자를대고 그은 먹줄 바둑반과는
비교당하고 싶지 않은 그야말로 최상의 특품(特品)이자 명품 중의 명품(名品)입니다.
취목(取目)은 구입 당시 천정목 (天柾 - 텐마사)으로 소개되어있었지만
모서리가 심에서 출발하지 아니해 사면이 모두 정목인 점을 미뤄봤을 때
사방정목(四方柾 - 시호마사)로 사료된다.
(사방정목>천지정목>천정목>추정목>판목>심목)
명품반열 바둑판을 고르때는 반을 만든 장인의 이름도 중요하지만
취목(나무의 자름)과 목재(재료)를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이름 난 명물이 되기 위해 가격이 정해짐에는
그 목재가 무엇인지에 따라 최소 가격선이 정해지기기 때문입니다.
남아메리카쪽에서 자생하는 '자단나무' 을제외하면....
((자단목은 더 성장이 늦고 희귀해 보통 바둑반으로는 제작되지 않고
상대적으로 작은 바둑통같은 기물을만드는데 쓰이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고가의 가구나 고급 목재 식탁을 만드는데 쓰인다.))
**'목화자단기국' 이라는 백제 때 만들어져 일본에 선물로 하사된 우리나라 전통의 '순장바둑'반으로 일본의 국보가 존재하긴 하다.
비자나무>은행나무>히로끼(편백)>옐로시다(향백)>계수>스프루스(신비자)>적실수(이가지스)
순으로 그 반(盤) 목재가 무엇이냐에 따라 반(盤)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또한 히노끼(편백) 이하로 소장 가치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대중들은 주로 스프루스, 이가지스반이 9할이고,
일부 기원 등에서는 합판반을 쓰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각설하고 이번 행자반은 5촌9분(6촌반)의 극상의 상품입니다.
만들어진 시기는 메이지시대 제작된 최고급 작품으로
연식에 따른 반면(盤面)의 하부시(ハブシ)가 다소 있어도 이 정도 금액이면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반의 여유분이 있어 재생(깍아냄)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메이지시대부터 내려온 기반인 만큼 이대로의 소장을 더욱 추천하고 싶네요.
행자목 그 특유의 멋과 본비자목보다도 부드러운 목재에서 오는
타기에서의 손맛! 그러한 목재의 특성으로 인해
기석(바둑돌)이 반면에 부딪힐 때 나는 소리의 '음' 자체가 다릅니다.
또한 행자반은 보호하고 있는 상자와 면포(천)을 벗겨내면
목재 특유의 향이 퍼져오는데 매우 우아합니다
처음엔 이색적임에 놀라지만 부드러운 타기와 향이
자꾸 생각이 나서 비자반보다 더 대국을 많이 두는 매력이 있죠...
행자목 정목반을 희귀한 이유는 5촌이상일 경우
800년짜리 은행나무를 잘라 나무의 중심을 기준으로
비스듬히 잘라 만드는데 은행나무의 벌목이 금지된 이유도 있지만
비자목에 비해 목재를 다룸에 있어 목재의 특성상 건조 과정과 갈라짐 관리등의 어려움과 특유의 목질의 부드러움 등으로 제작에 까다로움이 더 크기 때문에 현재는 일본내에서도 유명 기반사 장인들도 현재는 아애 다루지 않습니다.
해서 유통량이 아애 없어졌고 이제는 구하기가 불가능 해졌습니다.
비자반 보다 행자반이 더 희귀해 져으니 일본 경매시장에서도
오래된 비자반 거래는 성행해도 행자반 거래는 눈을 씻고 찾아도 없죠...
바둑 기물들을 하나씩 정리하느라 내어놓지만
진짜 이 행자반 만큼은 소장 기반들 속에서도
정말 내놓기 아까운 반이라 긴 망설임 끝에 올려놓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행자반 유통량이 없지만 불과 20년 전까지만 해도 행자반이 6촌이 넘는 경우
보통 300만엔 (한화로 3천만원) 거래기록이 존재한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현재가치로는
1억원을 호가한다는 이야기....]
#바둑판 #바둑기물 #은행나무바둑판 #행자반 #명품바둑판
메이지시대 제작된 최고급 바둑 행자목 기반으로
바둑기물(碁物)을 수집 취미로 기반등이 너무 많아
몇 가지 정리하고자 합니다.
판매하고 있는 해단 반은 일본산(日本産) 은행나무[행자반(杏子盤)].
일본산이므로 당연히 바둑줄은 다찌모리(일본도)로
옻나무 즙을 칼날에 뭍혀 그어내는 방식으로
국내 유통되는 먹물로 자를대고 그은 먹줄 바둑반과는
비교당하고 싶지 않은 그야말로 최상의 특품(特品)이자 명품 중의 명품(名品)입니다.
취목(取目)은 구입 당시 천정목 (天柾 - 텐마사)으로 소개되어있었지만
모서리가 심에서 출발하지 아니해 사면이 모두 정목인 점을 미뤄봤을 때
사방정목(四方柾 - 시호마사)로 사료된다.
(사방정목>천지정목>천정목>추정목>판목>심목)
명품반열 바둑판을 고르때는 반을 만든 장인의 이름도 중요하지만
취목(나무의 자름)과 목재(재료)를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이름 난 명물이 되기 위해 가격이 정해짐에는
그 목재가 무엇인지에 따라 최소 가격선이 정해지기기 때문입니다.
남아메리카쪽에서 자생하는 '자단나무' 을제외하면....
((자단목은 더 성장이 늦고 희귀해 보통 바둑반으로는 제작되지 않고
상대적으로 작은 바둑통같은 기물을만드는데 쓰이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고가의 가구나 고급 목재 식탁을 만드는데 쓰인다.))
**'목화자단기국' 이라는 백제 때 만들어져 일본에 선물로 하사된 우리나라 전통의 '순장바둑'반으로 일본의 국보가 존재하긴 하다.
비자나무>은행나무>히로끼(편백)>옐로시다(향백)>계수>스프루스(신비자)>적실수(이가지스)
순으로 그 반(盤) 목재가 무엇이냐에 따라 반(盤)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또한 히노끼(편백) 이하로 소장 가치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대중들은 주로 스프루스, 이가지스반이 9할이고,
일부 기원 등에서는 합판반을 쓰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각설하고 이번 행자반은 5촌9분(6촌반)의 극상의 상품입니다.
만들어진 시기는 메이지시대 제작된 최고급 작품으로
연식에 따른 반면(盤面)의 하부시(ハブシ)가 다소 있어도 이 정도 금액이면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반의 여유분이 있어 재생(깍아냄)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메이지시대부터 내려온 기반인 만큼 이대로의 소장을 더욱 추천하고 싶네요.
행자목 그 특유의 멋과 본비자목보다도 부드러운 목재에서 오는
타기에서의 손맛! 그러한 목재의 특성으로 인해
기석(바둑돌)이 반면에 부딪힐 때 나는 소리의 '음' 자체가 다릅니다.
또한 행자반은 보호하고 있는 상자와 면포(천)을 벗겨내면
목재 특유의 향이 퍼져오는데 매우 우아합니다
처음엔 이색적임에 놀라지만 부드러운 타기와 향이
자꾸 생각이 나서 비자반보다 더 대국을 많이 두는 매력이 있죠...
행자목 정목반을 희귀한 이유는 5촌이상일 경우
800년짜리 은행나무를 잘라 나무의 중심을 기준으로
비스듬히 잘라 만드는데 은행나무의 벌목이 금지된 이유도 있지만
비자목에 비해 목재를 다룸에 있어 목재의 특성상 건조 과정과 갈라짐 관리등의 어려움과 특유의 목질의 부드러움 등으로 제작에 까다로움이 더 크기 때문에 현재는 일본내에서도 유명 기반사 장인들도 현재는 아애 다루지 않습니다.
해서 유통량이 아애 없어졌고 이제는 구하기가 불가능 해졌습니다.
비자반 보다 행자반이 더 희귀해 져으니 일본 경매시장에서도
오래된 비자반 거래는 성행해도 행자반 거래는 눈을 씻고 찾아도 없죠...
바둑 기물들을 하나씩 정리하느라 내어놓지만
진짜 이 행자반 만큼은 소장 기반들 속에서도
정말 내놓기 아까운 반이라 긴 망설임 끝에 올려놓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행자반 유통량이 없지만 불과 20년 전까지만 해도 행자반이 6촌이 넘는 경우
보통 300만엔 (한화로 3천만원) 거래기록이 존재한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현재가치로는
1억원을 호가한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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