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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바둑판] 일본 행자반(은행나무)반 5촌9푼(6촌반)
11 hours ago
Benefit
Free Order Consolidation
100% Safe Buying Guarantee
Category
Other sports明治(명치) 시대 18년 10월조 메이지시대 제작된 최고급 바둑 행자목 기반으로
기물(碁物)을 수집하고 다룸에 취미가 있어 모으다보니 바둑기반이 너무 많아져
화장실(?) 욕조에 쌓이길래 몇 가지 정리하고자 한다.
반은 일본산(日本産) 은행나무 행자반(杏子盤).
일본산이므로 당연히 바둑줄은 먹줄이 아닌 다찌모리(일본도)로 옻나무 즙을 칼날이
뭍혀 그어내는 옻줄로 국내 유통되는 먹물로 그은 먹줄 바둑과는 비교당하고 싶지 않은
그야말로 바둑기물(碁物) 중에서 최상의 특품(特品)이자 명품 중의 명품(名品)이다
취목(取目)은 구입 당시 천정목 (天柾 - 텐마사)으로 소개되어있었지만
모서리가 심에서 출발하지 아니해 사면이 모두 정목인 점을 미뤄봤을 때
사방정목(四方柾 - 시호마사)로 사료된다.
(사방정목>천지정목>천정목>추정목>판목>심목)
명품반열 바둑판을 고르때는 만든 장인이 누구인지와 취목(나무의 자름)도 중요하지만
목재(재료)를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하는데 이름난 명물이 되기 위해 가격이 정해짐에는
그 목재가 무엇인지에 따라 최소 가격선이 정해지기기 때문이다.
남아메리카쪽에서 자생하는 '자단나무' 을제외하면....
((자단목은 더 성장이 늦고 희귀해 보통 바둑반으로는 제작되지 않고
상대적으로 작은 바둑통같은 기물을만드는데 쓰이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고가의 가구나 고급 목재 식탁을 만드는데 쓰인다.**'목화자단기국' 이라는 백제 때 만들어져 일본에 선물로 하사된 우리나라 전통의 '순장바둑'반으로 일본의 국보가 존재하긴 함))
비자나무>은행나무>히로끼(편백)>옐로시다(향백)>계수>스프루스(신비자)>적실수(이가지스)
순으로 보시면 되다보니 그 반(盤) 목재가 무엇이냐에 따라 반(盤)의 가치가 달라진다.
바둑반으로써는 히노끼(편백) 이하로 소장 가치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중들은 주로 스프루스, 이가지스반이 9할이고, 일부 기원 등에서는 합판반을 쓰는 경우도 허다하다.
각설하고 이번 행자반은 5촌9분(6촌반)의 극상의 상품이다.
만들어진 시기는 일본 명치18년 10월조 메이지시대 제작된 최고급 작품으로
연식에 따른 반면(盤面)의 하부시(ハブシ)가 다소 있어도 이 정도 금액이면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반의 여유분이 있어 재생(깍아냄)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메이지시대부터 내려온 기반인 만큼 이대로의 소장을 더욱 추천하고 싶다.
행자목 그 특유의 멋과 본비자목보다도 부드러운 목재에서 오는
타기에서의 손맛! 그러한 목재의 특성으로 인해
기석(바둑돌)이 반면에 부딪힐 때 나는 소리의 '음' 자체가 차별화 된다.
또한 행자반은 보호하고 있는 오동나무 상자와 면포(천)을 벗겨내면
행자목 특유의 향이 쫘악 퍼져오름 또한 매우 우아하다.
처음엔 이색적임에 놀라지만 자꾸 생각이 나서 비자반보다 더 대국을 많이 두는 매력이 있다.
(**목재 특유의 손맛과 소리가 정말 다르다. 비자반은 촌촘한 나이테로 인해 정목반일지라도 손맛은 절대 이 행자반의 부드러움을 쫓아오지 못한다. 이 부분은 몇번을 거듭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오랜 기간속에서 반면의 나무액(?)이 면포에 뭍어나와 기반을 열었을 처음에만 향이 강하지만
실제 대국시에는 은은한 향이라 야외로 가져나가면 지나가는 연로하신 바둑인들은 기물을 구경하고자 말씀을 걸어오신다.
행자목 정목반을 희귀한 이유는 5촌이상일 경우
800년짜리 은행나무를 잘라 나무의 중심을 기준으로
비스듬히 잘라 만드는데 은행나무의 벌목이 금지된 이유도 있지만
비자목에 비해 목재를 다룸에 있어 목재의 특성상 건조 과정과 갈라짐 관리등의 어려움과 특유의 목질의 부드러움 등으로 제작에 까다로움이 더 크기 때문에 현재는 일본내에서도 유명 기반사 장인들도 현재는 아애 다루지 않는다.
해서 유통량이 아애 없어졌고 이제는 구하기가 불가능 해졌다.
비자반 보다 행자반이 더 희귀해 져으니 일본 경매시장에서도
오래된 비자반 거래는 성행해도 행자반 거래는 눈을 씻고 찾아도 없다.
기물(碁物)을 수집하고 다룸에 취미가 있어 모으다보니 바둑기반이 너무 많아져
화장실(?) 욕조에 쌓이길래 몇 가지 정리하고자 한다.
반은 일본산(日本産) 은행나무 행자반(杏子盤).
일본산이므로 당연히 바둑줄은 먹줄이 아닌 다찌모리(일본도)로 옻나무 즙을 칼날이
뭍혀 그어내는 옻줄로 국내 유통되는 먹물로 그은 먹줄 바둑과는 비교당하고 싶지 않은
그야말로 바둑기물(碁物) 중에서 최상의 특품(特品)이자 명품 중의 명품(名品)이다
취목(取目)은 구입 당시 천정목 (天柾 - 텐마사)으로 소개되어있었지만
모서리가 심에서 출발하지 아니해 사면이 모두 정목인 점을 미뤄봤을 때
사방정목(四方柾 - 시호마사)로 사료된다.
(사방정목>천지정목>천정목>추정목>판목>심목)
명품반열 바둑판을 고르때는 만든 장인이 누구인지와 취목(나무의 자름)도 중요하지만
목재(재료)를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하는데 이름난 명물이 되기 위해 가격이 정해짐에는
그 목재가 무엇인지에 따라 최소 가격선이 정해지기기 때문이다.
남아메리카쪽에서 자생하는 '자단나무' 을제외하면....
((자단목은 더 성장이 늦고 희귀해 보통 바둑반으로는 제작되지 않고
상대적으로 작은 바둑통같은 기물을만드는데 쓰이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고가의 가구나 고급 목재 식탁을 만드는데 쓰인다.**'목화자단기국' 이라는 백제 때 만들어져 일본에 선물로 하사된 우리나라 전통의 '순장바둑'반으로 일본의 국보가 존재하긴 함))
비자나무>은행나무>히로끼(편백)>옐로시다(향백)>계수>스프루스(신비자)>적실수(이가지스)
순으로 보시면 되다보니 그 반(盤) 목재가 무엇이냐에 따라 반(盤)의 가치가 달라진다.
바둑반으로써는 히노끼(편백) 이하로 소장 가치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중들은 주로 스프루스, 이가지스반이 9할이고, 일부 기원 등에서는 합판반을 쓰는 경우도 허다하다.
각설하고 이번 행자반은 5촌9분(6촌반)의 극상의 상품이다.
만들어진 시기는 일본 명치18년 10월조 메이지시대 제작된 최고급 작품으로
연식에 따른 반면(盤面)의 하부시(ハブシ)가 다소 있어도 이 정도 금액이면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반의 여유분이 있어 재생(깍아냄)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메이지시대부터 내려온 기반인 만큼 이대로의 소장을 더욱 추천하고 싶다.
행자목 그 특유의 멋과 본비자목보다도 부드러운 목재에서 오는
타기에서의 손맛! 그러한 목재의 특성으로 인해
기석(바둑돌)이 반면에 부딪힐 때 나는 소리의 '음' 자체가 차별화 된다.
또한 행자반은 보호하고 있는 오동나무 상자와 면포(천)을 벗겨내면
행자목 특유의 향이 쫘악 퍼져오름 또한 매우 우아하다.
처음엔 이색적임에 놀라지만 자꾸 생각이 나서 비자반보다 더 대국을 많이 두는 매력이 있다.
(**목재 특유의 손맛과 소리가 정말 다르다. 비자반은 촌촘한 나이테로 인해 정목반일지라도 손맛은 절대 이 행자반의 부드러움을 쫓아오지 못한다. 이 부분은 몇번을 거듭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오랜 기간속에서 반면의 나무액(?)이 면포에 뭍어나와 기반을 열었을 처음에만 향이 강하지만
실제 대국시에는 은은한 향이라 야외로 가져나가면 지나가는 연로하신 바둑인들은 기물을 구경하고자 말씀을 걸어오신다.
행자목 정목반을 희귀한 이유는 5촌이상일 경우
800년짜리 은행나무를 잘라 나무의 중심을 기준으로
비스듬히 잘라 만드는데 은행나무의 벌목이 금지된 이유도 있지만
비자목에 비해 목재를 다룸에 있어 목재의 특성상 건조 과정과 갈라짐 관리등의 어려움과 특유의 목질의 부드러움 등으로 제작에 까다로움이 더 크기 때문에 현재는 일본내에서도 유명 기반사 장인들도 현재는 아애 다루지 않는다.
해서 유통량이 아애 없어졌고 이제는 구하기가 불가능 해졌다.
비자반 보다 행자반이 더 희귀해 져으니 일본 경매시장에서도
오래된 비자반 거래는 성행해도 행자반 거래는 눈을 씻고 찾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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