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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필하모닉 유로피안 콘서트 1994 [dts] (1d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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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 Philharmonic Europian Concert 1994 [DTS] (1DISC)

베를린 필하모닉 유로피안 콘서트 1994 [dts] (1disc)

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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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DVD/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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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2년 5월 1일 베를린 필하모닉 설립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유로피안 콘서트가 1994년에는 독일 마이닝겐 국립극장에서 열렸다. 독일의 중심부에 있는 마이닝겐은 음악적으로 오랜 전통을 가졌고 20세기에도 극장예술과 음악의 도시로 발전했다. 1994년 5월 1일 열린 이 콘서트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입장권을 신청하였기 때문에 추첨에 의하여 2000명을 선발했다. 독일의 피아니스트이자 유명 지휘자였던 한스 폰 뷜로우(Hans von Bülow 1830-1894)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첫 상임 지휘자로 임명되기 전인 1880년에서 1885년까지 이곳 마이닝겐의 왕립 오케스트라(Meininger Hoforchester) 지휘자였다. 이 콘서트는 한스 폰 뷜로우 사망 1000주년 추모 음악회도 겸했다.
PROGRAMMES
Concerto for Piano and Orchestra No 5, op. 73, EMPEROR- Ludwig van Beethoven
이 작품은 세상의 모든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최고라는 뜻으로 ‘황제 협주곡’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이다. 베토벤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인 이 작품은 처음 부분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강렬한 코드 사이에 피아노 연주자의 뛰어난 솜씨를 요구하는 카덴차가 들어 있다. 그래서 피아니스트는 초반부터 기교와 내용 면에서 최고 솜씨를 보여야 하기 때문에 아주 긴장하게 된다. 제 1악장은 강하고 공격적인 첫 주제로 시작하여 신비하고 애조 띤 두 번째 주제로 넘어간다. 오르내리고 옥타브를 뛰어넘으면서 섬세한 피아노 표현이 나오다가 끝에서 강한 클라이맥스를 이룬다. 제 2악장은 현악기들이 엄숙하게 무드를 잡으면 곧 피아노가 부드러운 멜로디로 오케스트라와 대화한다. 이 악장은 점점 사라지는 모렌도(morendo)로 끝나지만 마지막으로 끝나기 전에 오케스트라가 부드럽게 피날레의 론도에 끼어든다. 약간 빠른 제 3악장은 춤곡의 느낌이다. 피날레 직전에 피아노와 팀파니가 나타나 마지막으로 이끈다.
Symphony No 2 in D major op.73 – Johannes Brahms
브람스는 대선배 베토벤의 교향곡 아홉 편에 커다란 영향을 받았고 사실 그 힘에 눌렸다. 그래서 감히 교향곡에 손을 대지 못하다가 늦은 나이에야 작곡을 시작했다. 첫 교향곡은 1876년 그의 나이 43세에 만들었으며 그 작품의 초연을 지휘했던 한스 폰 뷜로우는 브람스의 교향곡 제 1번을 ‘베토벤 교향곡 제 10번’이라고 말했다. 첫 교향곡은 늦었지만 두 번째 작품은 금방 나왔다. 교향곡 제 2번은 겨우 1년 뒤인 1877년 12월 빈에서 발표되었고 청중들의 환호는 대단했다. “관객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제 3악장을 다시 한번 연주했고 관객들은 작곡가에게 끝없이 박수를 보냈다.” 브람스도 아주 기뻐했다. “오케스트라 리허설부터 연주까지 전체가 아주 즐거운 일이었고 모두 나를 칭찬했다. 나로서는 처음 겪는 일이다.” 브람스는 뵈르터 지(Wörther See)라는 곳에 머무는 동안 이 작품을 구상하였다. 시골의 자연과 전원의 모습이 그에게 영감을 준 것이다. “뵈르터 지에서 수많은 멜로디가 내 머릿속으로 들어왔다. 나는 하나라도 잃지 않으려고 아주 조심했다.”제 1악장은 호른이 노래하며 시작의 테마를 알린다. 아주 단순한 구조의 이 주제는 ‘폭풍이 지난 뒤의 새 아침 같은 느낌’이다. 이 주제는 새 멜로디로 발전하면서 조금 복잡한 전개과정을 지나 아주 감정적인 두 번째 주제로 바뀐다. 이 작품에서의 전개 방법은 베토벤처럼 중심 주제에 한계를 두는 것이 아니고 끝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마치 ‘유도동기’(leitmotif)처럼 들리기도 하는데 쇤베르크는 이것을 ‘발전하는 변주’(developing variation)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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