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93
U, "Water" calligraphy, 75x42 cm.
유용, "수" 서예작품, 75x42cm.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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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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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코드 zh-154
작품명 수(壽) 서예작품
작가명 유용(劉墉)
작품크기 75x42cm
유용(劉墉), 수(壽) 서예작품, 75x42cm.
역대 급 명필로 유명한
유용(刘墉,1719-1804)은 청대건륭황제시기에 한림원을 거쳐 대학사 등을 지낸 명재상이자 학자이며 청대의 4대 명필로 꼽히는 유명 서예가이다.
또한 고대 명필들의 서첩이나 탁본첩을 수집, 발굴, 분석하는 중국첩학(帖学)의 집대성자로 역사에 기록된 인물이다. 우리에게도 익히 잘 알려진 명필이며 유명인물로 서화작품은 물론 워낙 많은 업적과 저서들로 프로필이 넘쳐나는 인물 이다. 늦은 나이인 1751년 과거에 급제하여 한림원 서길사를 시작으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도 서화와 학문에 매진을 하여 수많은 명작과 학문 저서를 남겨 현재도 그의 서화와 학문을 따로 연구하는 부문이 있을 정도이다. 흔히 청대 4대 명필 혹은 청대 8대 명필 이란 칭호가 말하는 사람에 따라 약간씩 변동이 있으나, 성친왕과 함께 유용은 공식적인 청 4대 명필로 인정받고 추앙받고 있는 최고의 명필이다.
큰 글씨로 목숨(壽)자를 쓴 이 작품은 청대 최고급 종이인 납전지(蜡笺纸)에 쓰여진 작품이다.
납전지(蜡笺纸)란 당나라 때부터 시작된 전통종이로 선지(宣纸)나 옥판선지에 밀납을 입힌, 요즘말로 일종의 코팅을 하여 아름다움과 보존성을 높힌 최고급 종이로 청대이전에는 공법이 어려워 한정된 수량만 생산되어 대부분 궁에 납품되어 황실이나 일부 고관들이 사용하던 종이였다. 특히 이 작품의 납전지는 황칠무늬 바닥에 금빛의 당초문(초화문)을 찍은 후 표면에 밀납을 입힌 매우 특별한 황칠납전지로, 옻칠보다 더 귀하고 보존성이 좋은 최고급의 황칠과 밀납이 덧입혀져 오랜 세월에도 꽤 양호하게 바닥이 보존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낙관을 보면 이 작품은 물론 청대의 황실이나 청대와 민국 초기 명가들의 납선지 작품은 일부 낙관을 오려 붙인 작품을 제외하면 전부 하나같이 이 작품의 낙관부분처럼 납선지 표면의 코팅 면이 매끄러워 일반화선지와는 다르게 낙관 인주가 고르게 스며들지 않아 모든 낙관들이 들뜬 듯 하거나 얼멍얼멍한 것을 알 수 있다.
< 동아전시회참가 유리액자 >
#예술품 특성상 단순변심으로 인한 교환 및
환불 불가.
작품명 수(壽) 서예작품
작가명 유용(劉墉)
작품크기 75x42cm
유용(劉墉), 수(壽) 서예작품, 75x42cm.
역대 급 명필로 유명한
유용(刘墉,1719-1804)은 청대건륭황제시기에 한림원을 거쳐 대학사 등을 지낸 명재상이자 학자이며 청대의 4대 명필로 꼽히는 유명 서예가이다.
또한 고대 명필들의 서첩이나 탁본첩을 수집, 발굴, 분석하는 중국첩학(帖学)의 집대성자로 역사에 기록된 인물이다. 우리에게도 익히 잘 알려진 명필이며 유명인물로 서화작품은 물론 워낙 많은 업적과 저서들로 프로필이 넘쳐나는 인물 이다. 늦은 나이인 1751년 과거에 급제하여 한림원 서길사를 시작으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도 서화와 학문에 매진을 하여 수많은 명작과 학문 저서를 남겨 현재도 그의 서화와 학문을 따로 연구하는 부문이 있을 정도이다. 흔히 청대 4대 명필 혹은 청대 8대 명필 이란 칭호가 말하는 사람에 따라 약간씩 변동이 있으나, 성친왕과 함께 유용은 공식적인 청 4대 명필로 인정받고 추앙받고 있는 최고의 명필이다.
큰 글씨로 목숨(壽)자를 쓴 이 작품은 청대 최고급 종이인 납전지(蜡笺纸)에 쓰여진 작품이다.
납전지(蜡笺纸)란 당나라 때부터 시작된 전통종이로 선지(宣纸)나 옥판선지에 밀납을 입힌, 요즘말로 일종의 코팅을 하여 아름다움과 보존성을 높힌 최고급 종이로 청대이전에는 공법이 어려워 한정된 수량만 생산되어 대부분 궁에 납품되어 황실이나 일부 고관들이 사용하던 종이였다. 특히 이 작품의 납전지는 황칠무늬 바닥에 금빛의 당초문(초화문)을 찍은 후 표면에 밀납을 입힌 매우 특별한 황칠납전지로, 옻칠보다 더 귀하고 보존성이 좋은 최고급의 황칠과 밀납이 덧입혀져 오랜 세월에도 꽤 양호하게 바닥이 보존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낙관을 보면 이 작품은 물론 청대의 황실이나 청대와 민국 초기 명가들의 납선지 작품은 일부 낙관을 오려 붙인 작품을 제외하면 전부 하나같이 이 작품의 낙관부분처럼 납선지 표면의 코팅 면이 매끄러워 일반화선지와는 다르게 낙관 인주가 고르게 스며들지 않아 모든 낙관들이 들뜬 듯 하거나 얼멍얼멍한 것을 알 수 있다.
< 동아전시회참가 유리액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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