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Special Namgung Flute
Brand: Bunjang Global
Price: 60000 KRW
Availability: InStock
Rating: 4.9 (9 reviews)

Category

Wind Instru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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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 플룻
Nam Kung Flutes CO.LTD

변색등 있어요

원대 음대 대학원에서 '플루트 제작과 수리'를 가르치는 한편, 인천 부평에서 관악기 제작사인 (주)남궁플룻을 운영해 미국에 OEM방식으로 수출을 하고 있다. 대학원 과정도 국내 최초이지만 관악기 제작사로서도 국내에서 유일하다.

“1년에 7만~8만대의 플루트가 수입되고 있어요. 세계 악기시장에서도 한국은 고급악기(3천만원 이상) 최대 시장으로 통합니다. 저희 남궁(NK)플룻은 지난해 6월부터 35만원대 보급 플루트를 판매하고 있는데 외제보다 소리가 고급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그가 플루트 하드웨어 분야에 뛰어든 것은 지난 88년. 안양예고 음악교사라는 평범한 삶을 접고 도미, 미국의 플루트 장인 조나단 랜델이 운영하는 '랜델 플루트'에 입사해 남들은 5년간 할 것을 1년만에 해내는 열의와 억척 속에 1년 반만에 모든 제작기술을 습득했고, 이어 1년 반은 랜델사에 취직해 악기를 제작했다. 귀국해서 시작한 것은 플루트 수리. 지금은 (주)남궁플룻의 AS센터가 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앞 수리점이 그가 93년 문을 연 곳이다. 지금까지 간판도 없지만 제주도에서도 찾아올 만큼 국내 최고의 플루트 수리점으로 명성이 높다.

“전공자들이 수리나 제작 분야에 뛰어드는 것은 매우 유리해요. 일단 악기를 잘 연주할 수 있기때문에 섬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죠. 그러나 악기는 공학적인 부분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피나는 연구가 필수적입니다.”

부드러운가 하면 자극적이고 독주뿐 아니라 하모니도 잘 이루는 플루트 소리의 질은 취구(吹口)가 있는 헤드 부분이 좌우한다. 그는 7년의 연구 끝에 헤드 부분을 원추형으로 만들고 취구의 형태와 파이프, 용접도 독자적 기술을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특허 2개(출원 4개), 실용신안 1개를 획득했다. 남궁플룻만의 고급스런 소리의 비밀은 여기에 있다.

유난히 투명한 소리가 나는 남궁플룻은 미국 LA에서 1년에 두 번 열리는 음악산업박람회 냄쇼(NAMM SHOW), 세계 최대의 음악산업전시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Messe Frankfurt)에서도 관심을 모았고 수출 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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