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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 Okcheondang Photo Studio in Gyeongseong, Joseon - Father Lejeune, Catholic
1900년 추정 - 조선 경성 옥천당 사진관 - 카톨릭 르장드르 신부
4 days ago
Category
Rare/Collectibles
Translate to English1900년 전후 추정 - 조선 경성 남산 아래
나동 羅洞 - SEOUL COREA
K.OGAWA BRANCH OFFICE
상태 매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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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르 장드르 신부
루이가브리엘 르장드르 ; 세례명 루도비코, 한국명은 최창근(崔昌根)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 선교사. 한국명 최창근. 1891년 한국에 들어와 원산에서 사목 활동을 시작했다. 1896년 시복 조사 위원으로 임명되어 병인박해 때의 순교자들에 대한 시복 수속 준비와 행적 조사를 담당했다.
세례명은 루도비코, 한국명은 최창근(崔昌根)이다. 1866년 12월 13일 프랑스 쿠탕스(Coutance) 교구의 뒤시(Ducey)에서 태어나 1884년 쿠탕스 교구 대신학교에 입학하여 1889년 6월 29일에 사제 서품을 받았다. 그 뒤 1년 동안 교구 사제로 사목하다가 1890년 9월 21일 파리 외방전교회에 입회하여 한국 선교사로 임명되었다. 이듬해 10월 31일 한국에 입국하였다.
1891년 12월 말 함남 원산에 가서 안변 본당에서 주임 신부를 도왔다. 이듬해 1월에 안변(安邊) 본당의 3대 주임 신부로 임명되어 약 1년 4개월 동안 사목하였다. 1893년 5월에 황해도 수안(遂安)의 덕골로 옮겨, 황해도 11개 공소와 평안도의 6개 공소를 관할하면서 적극적인 사목으로 교세 신장을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1895년에는 평양 외성(外城)에 사제관을 신축하고, 임시 성당으로 사용함으로써 평양 본당이 창설되었다.
1898년 7월 교구의 시복(諡福)조사 위원으로 임명되어, 병인박해 때의 순교자들에 대한 시복 수속 준비와 성성(聖性)이 높은 고인(故人)들의 행적을 엄밀히 조사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였다. 1902년 부산(현 범일동) 본당의 6대 주임 신부로 부임하여 7년 동안 부산 지역의 전교와 사목을 담당하였다. 1909년에는 개성 본당의 2대 주임 신부로 부임하여 본당 관할 구역인 장단(長湍)·파주(坡州)·연천(漣川)·연백(延白)과 황해도의 배천[白川] 등지에서 10년 동안 본당 사목을 담당하였다.
1919년 주교관으로 전임되었으나 이질에 걸려서 본국 프랑스로 돌아갔다가 1921년에 다시 한국에 돌아와 서울 주교관에서 휴양하면서 저술 활동에만 전념하였다. 그 결과 1923년에 공소 회장이나 전교 회장들의 소임에 대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는 《회장 직분》을, 1925년에 가톨릭 교리서인 《천주교 요리문답》등을 저술하였다. 그 후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다가 1928년 4월 21일에 사망하여 용산 성직자 묘지에 안장되었다.
고려대역 부근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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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르 장드르 신부
루이가브리엘 르장드르 ; 세례명 루도비코, 한국명은 최창근(崔昌根)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 선교사. 한국명 최창근. 1891년 한국에 들어와 원산에서 사목 활동을 시작했다. 1896년 시복 조사 위원으로 임명되어 병인박해 때의 순교자들에 대한 시복 수속 준비와 행적 조사를 담당했다.
세례명은 루도비코, 한국명은 최창근(崔昌根)이다. 1866년 12월 13일 프랑스 쿠탕스(Coutance) 교구의 뒤시(Ducey)에서 태어나 1884년 쿠탕스 교구 대신학교에 입학하여 1889년 6월 29일에 사제 서품을 받았다. 그 뒤 1년 동안 교구 사제로 사목하다가 1890년 9월 21일 파리 외방전교회에 입회하여 한국 선교사로 임명되었다. 이듬해 10월 31일 한국에 입국하였다.
1891년 12월 말 함남 원산에 가서 안변 본당에서 주임 신부를 도왔다. 이듬해 1월에 안변(安邊) 본당의 3대 주임 신부로 임명되어 약 1년 4개월 동안 사목하였다. 1893년 5월에 황해도 수안(遂安)의 덕골로 옮겨, 황해도 11개 공소와 평안도의 6개 공소를 관할하면서 적극적인 사목으로 교세 신장을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1895년에는 평양 외성(外城)에 사제관을 신축하고, 임시 성당으로 사용함으로써 평양 본당이 창설되었다.
1898년 7월 교구의 시복(諡福)조사 위원으로 임명되어, 병인박해 때의 순교자들에 대한 시복 수속 준비와 성성(聖性)이 높은 고인(故人)들의 행적을 엄밀히 조사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였다. 1902년 부산(현 범일동) 본당의 6대 주임 신부로 부임하여 7년 동안 부산 지역의 전교와 사목을 담당하였다. 1909년에는 개성 본당의 2대 주임 신부로 부임하여 본당 관할 구역인 장단(長湍)·파주(坡州)·연천(漣川)·연백(延白)과 황해도의 배천[白川] 등지에서 10년 동안 본당 사목을 담당하였다.
1919년 주교관으로 전임되었으나 이질에 걸려서 본국 프랑스로 돌아갔다가 1921년에 다시 한국에 돌아와 서울 주교관에서 휴양하면서 저술 활동에만 전념하였다. 그 결과 1923년에 공소 회장이나 전교 회장들의 소임에 대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는 《회장 직분》을, 1925년에 가톨릭 교리서인 《천주교 요리문답》등을 저술하였다. 그 후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다가 1928년 4월 21일에 사망하여 용산 성직자 묘지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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