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전국최저가] 예거 르쿨트르 애트모스
Brand: Bunjang Global
Price: 1550000 KRW
Availability: InStock
Rating: 5

Category

Premium Watch (Automatic)

저처럼 오토매틱 시계 좋아하시는 분들은
서재든 사무실이든 이런 탁상시계 하나쯤 있으면
뿌듯합니다.
외관은 좀 세월이 묻어있지만 그것도 나름 멋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작동 전혀 이상없고 후손의 ...후손의...대대로
묵묵히 작동할 시계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
태엽·전지없이 저절로 움직이는 탁상시계
예거 르쿨트르
캡슐안 가스가 온도 탐지…섭씨 1도의 변화만 있어도 스프링 움직이는 동력 생산

안상희 조선비즈 기자

태엽을 감지 않아도, 배터리가 없어도 움직이는 시계가 있다. 바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의 탁상시계 라인인 애트모스다. 애트모스는 1928년 처음 세상에 공개됐는데, 당시 일반 기계 시계가 태엽을 감거나 전지를 넣어 작동한 것과 달리, 태엽과 전지 없이도 작동해 화제가 됐다.

애트모스 시계가 작동하는 비결은 다름 아닌 공기. 애트모스는 섭씨 1도의 기온 변화만 있으면 이틀간 작동하는 데 필요한 동력을 만들어낸다. 비결은 시계 숫자판 뒤 캡슐에 숨어 있다. 캡슐 안에 밀폐된 가스가 주위 온도 변화에 따라 수축·팽창하면서 시계 안의 메인 스프링을 감아 동력을 저장하도록 설계된 것이다. 애트모스는 15와트(W)의 백열전구 하나만으로 6억개의 애트모스 시계를 작동할 수 있을 만큼 극소량의 에너지를 사용한다.

애트모스 라인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계는 '애트모스 클래식 문페이즈'로, 전통적인 멋을 살린 탁상시계다. 시계 앞쪽의 달 모양이 실제 달 주기 모습을 보여준다. 가격은 1100만원대.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시계도 있다. '애트모스 566 마크 뉴슨'은 호주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 마크 뉴슨과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했다. 전세계 한정판으로 28점이 출시됐다. 이 탁상시계는 별자리, 달의 모양, 균시차(실제 태양시와 평균 태양시의 차이)까지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1억4000만원.

예거 르쿨트르 관계자는 "애트모스는 스위스 정부가 국빈에 선사하는 선물로 사용될 정도로 스위스를 대표하는 제품"이라며 "작동원리도 과거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예거 르쿨트르는 시계 제작의 모든 단계를 외주 없이 회사 자체적으로 해결한다. 1833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180여년의 세월동안 4000여개의 제조관련 특허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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