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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효쇼오도 무쇠주전자 남부철기 주물 주철 테츠빈 철병
3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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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que가영 카에 원년 1848년에 시작된 호쇼오도는 오랜 역사의 남부철기 큐부 가호입니다. 만수시 1200ml의 적당한 크기의 이 무쇠주전자는 안쪽 녹의 상태로 봐서 아주 전에 만들어진 옛날 철병. 외부상태는 에이징이 잘 돼 붉은 쇠녹빛이 살짝 그라데이션 되어 비치는 아스라한 앤틱한 색감.
잔잔하면서도 화사한 내추럴 문양의 수많은 꽃잎들이 빼곡히 흩날리는 모습에 ‘아 예쁘다‘라는 말이 조용히 나옵니다. 요새 나오는 수입철로는 이런 색감이 나올 수 없어요. 뚜껑의 꼭지는 꽃망울 형태로 되어 있고 두 줄의 꽃잎들이 층차를 이루며 중심부를 감싸고 있습니다.
현상태로 물 끓여 먹어 봤는데 철분 물맛 좋습니다. 약불이나 잔열로 수분 날리고 뜨거울 때 찬물 끼얹지 마시고 추을 때는 식을 때까지 끌어안고 있으면 최상의 손난로입니다.
제가 소장하고 있는 무쇠주전자들은 일본 현지에서 부친과 제가 한두개씩 사온 것들로 출처가 확실하고 하나하나 다 다른 매력포인트가 있는 고가의 올드 테츠빈들입니다.
아주 새거이고 메이커 관지가 아예 없거나 제목에 신*당 *왕당 같은 듣보의 당호를 쓰거나, 손잡이에 새끼줄을 두르고 있거나 과장된 용, 새, 꽃 등이 금색 은색 빨강 초록 노랑색으로 요란스레 장식된 느낌이 과한 주전자는 모두 유명한 대륙의 모조품인데 그것들도 6만원 30만원 180만원까지도 합니다. 대륙의 기술력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일단 어떤 재료와 첨가물을 사용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먹는 물이잖아요.맨홀뚜껑과 자동차부속을 녹여서 만든다고 하던데… 암튼 가장 중요한 감성도 심미안도 다르고요.
잔잔하면서도 화사한 내추럴 문양의 수많은 꽃잎들이 빼곡히 흩날리는 모습에 ‘아 예쁘다‘라는 말이 조용히 나옵니다. 요새 나오는 수입철로는 이런 색감이 나올 수 없어요. 뚜껑의 꼭지는 꽃망울 형태로 되어 있고 두 줄의 꽃잎들이 층차를 이루며 중심부를 감싸고 있습니다.
현상태로 물 끓여 먹어 봤는데 철분 물맛 좋습니다. 약불이나 잔열로 수분 날리고 뜨거울 때 찬물 끼얹지 마시고 추을 때는 식을 때까지 끌어안고 있으면 최상의 손난로입니다.
제가 소장하고 있는 무쇠주전자들은 일본 현지에서 부친과 제가 한두개씩 사온 것들로 출처가 확실하고 하나하나 다 다른 매력포인트가 있는 고가의 올드 테츠빈들입니다.
아주 새거이고 메이커 관지가 아예 없거나 제목에 신*당 *왕당 같은 듣보의 당호를 쓰거나, 손잡이에 새끼줄을 두르고 있거나 과장된 용, 새, 꽃 등이 금색 은색 빨강 초록 노랑색으로 요란스레 장식된 느낌이 과한 주전자는 모두 유명한 대륙의 모조품인데 그것들도 6만원 30만원 180만원까지도 합니다. 대륙의 기술력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일단 어떤 재료와 첨가물을 사용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먹는 물이잖아요.맨홀뚜껑과 자동차부속을 녹여서 만든다고 하던데… 암튼 가장 중요한 감성도 심미안도 다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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