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착용 비닐채 새상품 🍏💚 지금은 품절되어서 재입고 없는 상품이에요 번개페이 가능
당일배송해드려요!
제 로망같은 스커트 .. 파르페 스커트에 대해서는 이야기거리가 정말 많아요 ! 중세시대 의상 서적을 보다가 , 스커트 부분이 반쪽만 캉캉인 드레스를 처음 보고 첫눈에 반해버려서 수정에 수정을 거쳐 완벽하게 만들어낸 스커트에요 . 앞 뒤를 투웨이로 입어주실 수 있지만 , 플레어 부분을 앞으로 입었을 때에 양옆으로 살짝씩 나오는 캉캉이 진짜 포인트에요 . 너무 과하게 보이지도 않고 슬쩍 보이면서 예쁜 실루엣을 만들어내려고 공장에서도 애를 많이 먹었지만 ㅠ ㅠ 다들 도와주신 덕분에 너무 예쁜 옷이 나왔어요 ♡⃛⋆⁺
단가 부분에 대해서는 , 만들다보니 차라리 원피스로 다시 디자인해서 만드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 원피스 단가보다도 사실 비싼 가격이었거든요 ㅠ ㅠ 그래도 꼭 스커트로 만들어서 플레어부분을 앞으로 해서 조금 무난한 블라우스나 티셔츠로 입어주었을 때는 데일리 느낌 , 그치만 뒤에서 보면 캉캉이 보이니까 또 반전 매력이 될 것 같고 ! 꾸미고 싶은 날에는 아예 공주스러운 상의와 매치해서 캉캉 부분을 앞으로 , 리본도 앞으로 쫑 묶어주시면 완전 공주룩 ( *ฅ́˘ฅ̀*)
요 투웨이를 잃지 못했다는 ,, 저의 tmi 였어요 흐흐 ..
그리고 보통 원단에는 표백제를 넣어 염색을 하는데 , 파르페 스커트에 사용된 원단은 독한 염료를 쓰지 않고 자연 그대로 만들어졌어요 . 빈티지한 색감이 정말 흔히 볼 수 없는 느낌이라는거 받아보시면 확실히 아실 수 있을 거예요 . 그래서 원단에 잡사나 보풀로 오해할 수 있는 목화씨가 붙어있어요 . 요 부분은 아래 사진으로 첨부할게요 . 불량이 아니라 도정이 되지 않은 자연 원단 입니다 ʚɞ
그만큼 네츄럴한 느낌과 찍어낸게 아니라 물들인 듯 고운 꽃 패턴을 보실 수 있을거예요 . 평소 빈티지 의류의 디자인과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정말 좋아하실 고런 제품입니다 . '엄마한테 , 할머니한테 물려받은 옷이야 !' 라고 말해도 어색하지 않을 고운 빈티지 느낌이에요 .
원단 선정만큼 속처리도 완벽하게 해서 핏을 만들고 싶어서 , 여러 원단으로 테스트 해보다가 제일 비싸지만 .. 핏이 가장 예뻤던 실크 오간자 원단으로 안감도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 오간자 원단으로 했을 때는 너무 아방하게 뜨는 느낌이 있었는데 , 실크 오간자로 만드니 챠르르 떨어지는 핏이 너무 예쁘네요 .
플라워 패턴에 맞춰서 펀칭 레이스도 꽃으로 달아주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