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동안 수집해온 필기구들을 분양하고 있습니다. 좋은 주인 만나서 잘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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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연필 수집가들 사이에서 핫한 Koh i noor(코이노 또는 코이누르) 연필입니다. 더욱이 미국이나 독일이 아닌, 지금은 없는 나라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제작된 매우 희귀한 코이누르입니다.
사진에 있는데로 12자루 한 다스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연필은 사랑하여 쓰면 쓸 수록 소멸되는지라 요즘은 찾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 체코슬로바키아 하트무스 제작 (L&C Hardtmuth)
- 코이누르 하트무스는 오스트리아인 조셉 하트무스에 의해서 1790년에 체코에서 연필제조를 시작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가장 오래된 기업 중에 하나입니다. (파버카스텔, 스테들러 등 유독 연필회사들에 200년 넘은 회사들이 많은게 특이합니다). 당시 원목으로만 연필을 만들던 관습을 벗어나, 세계 최초로 노랑색을 입힌 연필을 출시하여서 전 유럽에서 인기를 끌었고, 여러 전시회에서 디자인 상을 받았습니다. (1855 뉴욕, 1856, 1900 and 1925 파리, 1862 런던, 1882 비엔나, 1905 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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