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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유화- 원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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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Piece화가 정 한준님(원주 황둔출신) 이 유화로 그린 풍경화입니다.
그림은 영월과 원주가 거의 맞 닿은 신림면의 황둔마을(1992~ 1998년?)에 어느 고즈넉한 가을 풍경입니다.
--------------------
-황둔 가을-
시인 용 수
느릿하니
단풍 붉으레한
어느
가을날
파아란 하늘엔
솜사탕
흰구름이
셋
높다랗게
솟아오른
연초건조실옆
빨간 기와집 한 둘
여지 껏
멋적게
서
있다니
한 걸음 밭둑길
옆으로
흘러 내리는
시냇물 소리는
돌틈을 지나
무성한
수풀에 와
닿았네.
오! 너로구나!
야트막한 언덕위에
곱사리도
피었네!
울 엄마
무척 좋아 하시던
쑥부쟁이
범바위 풀꽃들-
--------------------
-원주 신림면 황둔마을- 여유가 있다면 꼭 한번 가 보고 싶은 곳 입니다.
황둔찐빵도 맛이 좋습니다.
그림의 크기는 60cm*162cm입니다
그림은 영월과 원주가 거의 맞 닿은 신림면의 황둔마을(1992~ 1998년?)에 어느 고즈넉한 가을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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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둔 가을-
시인 용 수
느릿하니
단풍 붉으레한
어느
가을날
파아란 하늘엔
솜사탕
흰구름이
셋
높다랗게
솟아오른
연초건조실옆
빨간 기와집 한 둘
여지 껏
멋적게
서
있다니
한 걸음 밭둑길
옆으로
흘러 내리는
시냇물 소리는
돌틈을 지나
무성한
수풀에 와
닿았네.
오! 너로구나!
야트막한 언덕위에
곱사리도
피었네!
울 엄마
무척 좋아 하시던
쑥부쟁이
범바위 풀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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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신림면 황둔마을- 여유가 있다면 꼭 한번 가 보고 싶은 곳 입니다.
황둔찐빵도 맛이 좋습니다.
그림의 크기는 60cm*162c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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