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컬러
55~77반
천연양가죽 홀바디에 밍크 넥카라
정말 괜찮은 기본이고 세월, 트렌드 타지 않는 것 혹시 찾고 있으셨다면, 이 무스탕이 최고예요.
어디 무슨 왕국, 공국스타일 아닙니다. 모던하고 댄디해요.
숄더는 드롭이라서
내 어깨사이즈에 상관없이 좋습니다.
팔길이도 걱정마세요.
윈터아우터에 걸맞게 겨드랑이~겨드랑이 60cm가까이 오고,
키 166기준 힙도 충분히 덮는 총기장 78cm
가죽도 유연하고, 여전히 멋을 냅니다.
저는 퍼는 램을 사실 제일 좋아하긴해요
이렇게 이너로 들어가주니까요.
제가 애정하는 퍼들 각각의 특징이
1. 두툼하고 포근한 램
2. 부피는 적지만 가볍고 따스하고 우아한 밍크
3. 걸치자마자 포근달달 위용까지 대단한 사가폭스
4. 케쥬얼하고 와일드한 맛의 라쿤
5. 따뜻하고 귀엽고 털빠짐 적은 툰드라 머스크랫
6. 하늘하늘 눈 나리는듯 가벼운 텍스쳐의 오스트리치
래빗퍼는 안좋아해요
가죽자체가 힘없어서 털빠짐이 있음
구입가 250이상
젊고 힙해요
사진이 좀 뻣뻣한 느낌이라면 실제로는 아주 유연하고
터치감이 외부내부 오~~~ 오~~~ 리얼~~ 흠~~~ 좋아좋아~~ 의 느낌입니다.
올겨울 눈소식은 적어도 급강하하는 날들이 많네요
이럴땐 무스탕이죠
청바지. 린한 롱드레스. 핫한 쇼츠.트레이닝
그 무엇도 이 아우터와 함께라면 영해집니다^^
소매끝정도 살짝 사용감 있지만 스타일상 기능상 전혀 문제없어요. 사진은 늘 가혹하죠.
어깨부분은 진한 카멜에서 색을 의도적으로 날린거예요.
드롭숄더니까 어깨위치를 알려주는 의도입니다.
빅포켓으로 주머니에 넣은 휴대폰 등등 잃어버릴 일 없어요.
저는 무스탕, 레더자켓, 퍼자켓 매니아라
갖고 있는 옷이 많다보니
이리 내놓습니다.
사이몬 앤 가펑클이 떠오르는,
러브스토리가 연상되는,
이 멋진 아우터
알아보시는 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