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6.72
Burberry Prosum Buffalo Inkblue Leather Jacket 46
버버리프로섬 버팔로 잉크블루 가죽자켓 46
a day ago
Translate to English46사이즈 (슬림핏)
영국 버버리공홈에서 440만+수수료로 구매했습니다
같은 제품을 두개 보유했었는데 공홈 제품이 가죽질이 더 좋았습니다(사이즈 조언을 드리자면 출시 당시에는 1-2사이즈 up하라는 가이드가 많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모델같은 핏을 나오게 하려면 좀 불편하더라도 정 사이즈 입으셔야 합니다. 100사이즈 정도입니다)
물소가 자연사한 물소에서만 가죽을 채취하기 때문에 프로섬의 이 제품도 뱃가죽이나 모공이 큰 부위도 함께 써서 만든 것이 많던데 제가 공홈에서 주문한 이 제품은 뱃가죽 부위는 안보이고, 판 마다 이질감 없는 균일한 질감의 가죽이 재봉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버팔로 가죽 고유의 무늬(물결같은)도 균일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버팔로 가죽자켓만 7-8벌 입어봤는데 이렇게 무늬 맞춰서 만든 옷 많지 않았습니다)
가죽자켓을 한때 35벌 내외까지 모았었는데 이 자켓은 2-3년에 가끔 한번 입는 정도로 입었습니다
거의 안입는 옷에 속했습니다
색감은 택에는 ink라고 되어 있는데, 빛에 따라 모델사진 같은 영롱한 블루색감도 있고, 그레이나 블랙톤도 섞여 가끔 그레이색 느낌도 나는 멋진 자켓입니다
가죽두께 상당히 두텁고 무게가 꽤 나갑니다
여기저기 fade되어 그레이 색이 많이 나타난 부분이 보입니다만 별로 입지 않아 가죽상태는 아주 좋습니다.
경년변화라해도 되고 에이징이라 해도 되고 형광등이나 태양빛에 노출되어 염색의 색감이 부분부분 변하였습니다
대신 자주 입은 자켓이 아니라서 팔주름이나 겨드랑이 등판 같은데 주름으로 인한 에이징은 거의 없습니다
누가보면 관리 못해서 변색된 옷이라 생각하겠지만 가죽이라는게 원래 기름기가 많이 함유된 원단이고 시간이 지나서 에이징 효과가 나타나게 염색하면 색이 달라지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아마 세월이 지나면 거의 그레이색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히려 빛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색감이나, 시간이 지나 에이징 되면서 원래 ink blue 색이랑은 다른 짙은 그레이나 녹슨것 같은 색이 나타나게끔 만드는게 더 어려울거 같고, 그만큼 염색이나 워싱에도 공을 들인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깔끔한 파란색 가죽을 원하시는 분에게는 맞지 않는 자켓이고 자연스러운 색감 변화나 워싱을 즐기시면 이 자켓이 맘에 드실겁니다(같은 시즌의 텀블드 워싱 블랙 라이더 류는 이런 색감 변화가 크지 않습니다)(밝은 블루 색상의 숏기장 바이커 자켓도 있었는데 색감이나 워싱이 이 자켓과는 다릅니다)
안감도 수트에서 쓰는 레이온 비스코스(인조 실크)라 착용감 아주 편하고 자주 입지 않아 안감도 누런 때 없이 깨끗합니다
색감 잘 보이게 아주 밝은 조명 아래에서 찍었지만 자연광에서는 눈에 크게 들어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공홈에서 준 큼지막한 감사카드와 택이 봉투에 함께 왔었는데 찾아봐도 못찾겠네요. 버린거 같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가죽인데 나이가 드니 사이즈 때문에 입으면 불편해져서 처분하는 것이라 48사이즈와 교환도 합니다@
직거래 우선
영국 버버리공홈에서 440만+수수료로 구매했습니다
같은 제품을 두개 보유했었는데 공홈 제품이 가죽질이 더 좋았습니다(사이즈 조언을 드리자면 출시 당시에는 1-2사이즈 up하라는 가이드가 많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모델같은 핏을 나오게 하려면 좀 불편하더라도 정 사이즈 입으셔야 합니다. 100사이즈 정도입니다)
물소가 자연사한 물소에서만 가죽을 채취하기 때문에 프로섬의 이 제품도 뱃가죽이나 모공이 큰 부위도 함께 써서 만든 것이 많던데 제가 공홈에서 주문한 이 제품은 뱃가죽 부위는 안보이고, 판 마다 이질감 없는 균일한 질감의 가죽이 재봉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버팔로 가죽 고유의 무늬(물결같은)도 균일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버팔로 가죽자켓만 7-8벌 입어봤는데 이렇게 무늬 맞춰서 만든 옷 많지 않았습니다)
가죽자켓을 한때 35벌 내외까지 모았었는데 이 자켓은 2-3년에 가끔 한번 입는 정도로 입었습니다
거의 안입는 옷에 속했습니다
색감은 택에는 ink라고 되어 있는데, 빛에 따라 모델사진 같은 영롱한 블루색감도 있고, 그레이나 블랙톤도 섞여 가끔 그레이색 느낌도 나는 멋진 자켓입니다
가죽두께 상당히 두텁고 무게가 꽤 나갑니다
여기저기 fade되어 그레이 색이 많이 나타난 부분이 보입니다만 별로 입지 않아 가죽상태는 아주 좋습니다.
경년변화라해도 되고 에이징이라 해도 되고 형광등이나 태양빛에 노출되어 염색의 색감이 부분부분 변하였습니다
대신 자주 입은 자켓이 아니라서 팔주름이나 겨드랑이 등판 같은데 주름으로 인한 에이징은 거의 없습니다
누가보면 관리 못해서 변색된 옷이라 생각하겠지만 가죽이라는게 원래 기름기가 많이 함유된 원단이고 시간이 지나서 에이징 효과가 나타나게 염색하면 색이 달라지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아마 세월이 지나면 거의 그레이색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히려 빛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색감이나, 시간이 지나 에이징 되면서 원래 ink blue 색이랑은 다른 짙은 그레이나 녹슨것 같은 색이 나타나게끔 만드는게 더 어려울거 같고, 그만큼 염색이나 워싱에도 공을 들인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깔끔한 파란색 가죽을 원하시는 분에게는 맞지 않는 자켓이고 자연스러운 색감 변화나 워싱을 즐기시면 이 자켓이 맘에 드실겁니다(같은 시즌의 텀블드 워싱 블랙 라이더 류는 이런 색감 변화가 크지 않습니다)(밝은 블루 색상의 숏기장 바이커 자켓도 있었는데 색감이나 워싱이 이 자켓과는 다릅니다)
안감도 수트에서 쓰는 레이온 비스코스(인조 실크)라 착용감 아주 편하고 자주 입지 않아 안감도 누런 때 없이 깨끗합니다
색감 잘 보이게 아주 밝은 조명 아래에서 찍었지만 자연광에서는 눈에 크게 들어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공홈에서 준 큼지막한 감사카드와 택이 봉투에 함께 왔었는데 찾아봐도 못찾겠네요. 버린거 같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가죽인데 나이가 드니 사이즈 때문에 입으면 불편해져서 처분하는 것이라 48사이즈와 교환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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