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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 조선 경성 서대문 - 쉘 SHELL 정유 회사 - 독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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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 조선 경성 서대문 - 쉘 SHELL 정유 회사 - 독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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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 소화 2년 4월 20일 - 서대문 발송 - 독일 에센 ESSEN 행

발송인 : THE RISING SUN PETROLEUM CO., LTD
KEIJYO - SEOUL - CHOSEN

* 일본 RISING SUN 회사 합작 영국 정유 석유 회사 SHELL 전신 회사
- 다테이시 요시오

우편요금 : 10전 - 외국행 적정 요금

- 일제 강점기 시기 최대의 노동 투쟁의 회사 - 원산 총 파업
라이징선(Rising Sun)이란 영국석유조합이 있어 다마노 히데요시(玉野秀吉), 유아사 시게타로(湯淺繁太郞) 씨가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1929년 1월부터 4월까지 원산지역 3천 여명의 노동자들이 80여일 동안 파업을 했다. 원산총파업은 1920년대와 1930년대의 노동운동의 물길을 가르는 식민지 강점기의 가장 큰 파업투쟁이었다.
함경남도 원산 근처 문평에는 큰 규모의 공장이 있었다. 영국 소유 석유회사인 라이징선에서 만든 이 공장은 경성과 평양 같은 대도시는 물론 한반도 북부 일대에 공급할 석유를 저장했던 곳이었다. 이곳에서 심상치 않은 사건이 발생했다. 1928년 9월 7일 문평 제유공장에서 노동자를 총감독했던 일본인 고타마(兒玉)가 조선인 노동자를 구타했던 것이다. 사건을 일으킨 고타마는 평소에도 조선인 노동자를 업신여기고 횡포를 부리는 일이 많았다. 그런데 이날은 조선인 노동자를 멸시하는 것을 넘어서 폭력까지 사용했던 것이다. 고타마의 도를 넘은 행동은 사람들을 분노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원산총파업은 영국 석유회사 '라이징선'의 제유소에서 고타마란 일본인 감독이 조선인을 게으르다고 구타한 데서 비롯되었다. 이에 일본인보다 '2시간 더 일하고 임금은 30%나 덜 받는' 조선인 노동자 200여 명의 분노가 폭발했다. 이들은 감독관 처벌과 함께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일으켰다. 처음에는 노동자들의 요구를 수용하는가 싶었던 회사 측이 시간을 끌다가 3개월 후 협약을 파기했다. 그러자 이 회사 노조가 소속된 '원산노동연합회'는 단체교섭권, 8시간 노동제 등을 내세우며 산하 조합원 2200여 명에게 총파업 명령을 내렸다.
1928년 9월 7일, 원산 가까이 있는 영국계 석유회사 라이징 선의 문평제유공장에서 악질 일본인 현장 감독 고다마가 조선인 노동자 박준업을 때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문평제유공장은 일본 고오베에 있는 총지점을 거쳐 들어오는 각종 석유를 정유하여 조선 각지와 만주.간도에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제유공장 노동자들은 '감독 파면'과 '최저임금제·해고수당제 실시'를 요구하며 투쟁에 나섰다. 노동조합을 만들어 원산노동동조합연합회(원산노련)에 가입하였다. 9월 28일 원산노련과 회사측은 일본인 감독을 파면하고 파업 중 임금의 4할을 회사측이 부담하며, 퇴직금 재해 위자료는 3개월 이내에 결정하고 최저임금의 한도는 3개월 이내에 쌍방의 타협으로 결정한다고 협약을 체결하였다. 석 달 뒤인 12월 28일 원산노련은 회사측에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다. 회사 쪽은 "모든 노동단체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직공과 직접 해결한다"는 구실로 요구를 거절했다.

1929년 1월14일 문평석유공장 노동자 300여 명은 최저임금제 확립, 8시간 노동제 실시, 단체계약권 수용, 지배인 파면 등의 요구를 내걸고 다시 파업에 들어갔다. 원산노련 소속 노동자들은 문평제유회사의 화물을 취급하지 않는다고 결의하여 파업에 동조하였다. 회사측은 해고선언으로 맞섰다. 일본인 운송업자들과 원산상업회의소는 노련의 회원은 사용하지 않겠다고 통보하였다. 1월 23일 원산지역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들어갔다. 투쟁의 선봉에는 노동자 현장 조직인 규찰대가 있었다. 규찰대는 고용주들의 노동자 모집을 저지하고, 일제 경찰과 깡패 조직에 맞서 파업을 수호하는 선진노동자 조직이었다.

고려대역 부근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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