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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uit of the loom 티셔츠_스티븐 피스코티 (셀프커스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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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5
Fruit of the loom 티셔츠_스티븐 피스코티 (셀프커스텀)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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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커스텀에 말도 안되는 오타가 있었네요
will pray for mom인데 wiil pray for mom이라고 적어놨습니다. 구매하신다면 발송 전에 수정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제가 참 좋아했던 '스티븐 피스코티' 선수가 프린팅 된 프룻오브더룸의 더블스티치 / 튜블라 티셔츠입니다.

이 선수는 2018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레이드 되었으니, 이 티셔츠도 아무리 길게 잡아도 6년정도 밖에 되지 않은 티셔츠입니다. 즉, 빈티지 혹은 네오빈티지라고 부르기에도 너무 짧은 연식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이 티셔츠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이 선수가 오클랜드에서 뛰게된 사연 때문입니다.

나름 세인트루이스에서 공을 들였던 유망주였던 그는 2017년 6년 3375만 달러의 연장계약까지 맺지만, 2017 시즌이 끝나고 팀에 트레이드 요청을 하게 됩니다. 루게릭병을 앓고 계시던 어머니의 병세가 악화되었고, 어머니 곁을 지키고 싶다는 이유였는데요.

큰 계약을 맺은 선수를 트레이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나, 세인트루이스는 그의 사정을 받아들여 대승적 차원에서의 트레이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트레이드 대가로 받아온 선수는 야이로 무뇨즈로 세인트루이스가 대단히 손해를 보는 트레이드였음에는 분명합니다.


세인트루이스 팬인 저도 애정했던 선수인지라 이 티셔츠를 보고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이에 맞게 커스텀도 Will pray for mom이라고 적었으며, 글씨가 다소 뭉게지긴했지만 Card's boy(Card's는 Cardinals의 줄임말)라는 문구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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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제안
# 모델 스팩 : 175cm / 80kg
# 모델 사이즈 : 국내사이즈 105 / 허리 33인치
# 추천 사이즈 : 105

실측사이즈
# 어깨to어깨 : 58
# 겨to겨 : 58.5
# 소매 : 19.5
# 기장 : 76.5


——————————————————


판매자 소개
# 오래되고 낡은, 희소하고 가치있는 옷을 즐기는 콜렉터입니다. 제가 가진 제품들 중 어떤 이유로든 잘 안 입게 된 아이템들을 판매하려 합니다.

# 제가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배송비 포함입니다.

# 배송 후 24시간 내에 연락주시면, 이유 불문하고 반품 가능합니다. (배송비 구매자 부담)

# 오랜 세월이 쌓인 빈티지 제품입니다.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나 헤짐이 있을 수 있으며, 최대한 사진으로 표현해드리겠으나 그런 부분들은 “에이징”으로 받아들이고, 헤리티지한 멋으로 인정해주실 수 있는 분들에게 판매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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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의오래된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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