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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 인천 제물포  월미도 등기 -미국 스탠다드 석유 - 중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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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 인천 제물포 월미도 등기 -미국 스탠다드 석유 - 중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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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 명치 44년 - 9월 2일 - 인천 제물포 발송 등기 발송 - 중국 상해 행
- 등기 번호 : 277 번

1911년 9월 4일 - 일본 모지 MOJI JAPAN 경유

1911년 9월 6일 - 중국 상하이 도착- SHANGHAI I.J.P.O
- 재 중국 일본 우편국

발신 : 인천 제물포 소재 미국 회사 - 스탠다드 오일 컴퍼니 뉴욕 - 석유 회사

수신 : 중국 상해 세관 - CHR MULLER - CUSTOMS


'서양 에너지’ 석유 등장 1909년 서울에 첫 도입
미국의 스탠더드 오일은 1897년 12월 인천 월미도에 석유저장소를 세운 후 ‘솔표’라는 이름으로 석유를 판매했다.

한국의 첫 저유탱크와 솔표 석유의 인기
* 솔표 참고사진 첨부

세계열강들이 앞다투어 우리나라에 상륙할 즈음인 1897년, 서울에 주재하던 주한미국 공사인 호레이스 알랜이 고종으로부터 조선 내의 이권을 무더기로 따낼 당시 미국의 최대 석유회사였던 스탠더드오일은 알랜을 통해 인천 월미도에 석유저장소 건립허가를 받았고 같은 해 12월 조선에서 처음으로 거대한 석유저장탱크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게다가 월미도 석유탱크 앞에 접안시설까지 갖추고 거대한 유조선이 들어오자 인천의 ‘수봉산체 만한 서양기름통’과 ‘서양 기름선’을 구경하기 위해 서울과 경기지방으로부터 온 인파가 끊일 날이 없었다.

곧이어 스탠더드오일은 조선 내 총판대리점을 당시 인천에 ‘순신창’이라는 무역회사를 열고 국제무역을 하던 미국인 타운센드에게 주어 ‘솔표’라는 조선이름으로 석유를 팔았다.

얼마나 인기가 있었던지 새벽 동이 트기도 전에 양철통을 짊어진 보부상들과 당나귀들이 전국에서 모여들어 서로 먼저 사가려고 아우성을 쳐, 심할 때는 순경까지 동원해 회초리로 난장판을 정리할 정도였다고 한다.

타운센드는 1895년 말부터 독립경영을 시작했다. 그는 1897년 3월 미국의 거대 석유기업 스탠다드 석유회사와 계약을 맺어 조선에서의 석유 독점판매권을 획득했다. 그는 1896년 인천 월미도에 약 50만통의 석유를 저장할 수 있는 창고를 지었으며, 1900년 부평 서면 율도에 폭약창고를 건설해 세창양행과 함께 폭약을 공급하기도 했다.

한편 타운센드는 1897년 3월 구한말 정부로부터 경인철도부설권을 획득한 바 있는 미국인 모르스(James R Morse)와 동업해 한국 최초의 철도회사를 만들었다.

고려대역 부근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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