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jang global
cart
Bunjang global
share button
search icon
설주 송운회 4폭 병풍
Similar items
item tag
$326.77

Seoljoo Song Unhoe 4-wide folding screen

설주 송운회 4폭 병풍

12 days ago
Category
Art Piece
translate descriptionTranslate to English
세번째 폭에 약간 찍힘이 있음.
나머지 부분은 새것과 동일함.
크기: 159.0cm(높이)*42.0cm(넓이)*6.5(두께)


설주송운회
송운회는 고종 11년(1874년) 율어면 금천리에서 출생하여 한말의 혼돈기, 일제의 강점기와 민족의 비극 6.25를 체험 하면서도 글씨 외에 한순간도 눈을 팔지 않았으며, 1965년 임종때 까지도 붓으로 藝道(예도)를 실천했던 脫俗雄筆의 대가 였다.
어려서부터 영재 이건창의 門下에서 兄 明會(號 小波, 文章家 시인)와 함께 학문과 서예를 익혔고, 이때부터 中國과 우리나라 名人들의 필법을 두루 섭렵하는 한편 明나라 文人 董基昌의 필법에 심취 했다.
설주는 5체에 모두 능했으나 주로 해, 행, 초서를 썼으며 그의 진초는 『仙의 경지에 이른 神筆』이라고 평 받았다. 또한 광복전의 鮮展, 그후의 國展 등에서 그의 작품을 인정받을 기회가 많았지만 서력이나 나이에서 후진들에게 평가 받을 수 없다는 자존심과 강직한 성품으로 野人 으로 남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선비이다.
말년에 이르러서도 『글씨를 쓸 수 없는 날이 바로 내생명이 다하는 날』이라는 생각으로 일관했고 주위로 부터는 『보성 강물이 온통 설주 선생의 붓 행구는 먹물』이다 라는 일화를 남기기도 했다.
그가 세상을 뜨기 하루 전 가족들 앞에서 화선지에 큰 붓으로 「一心」이라는 두 글자를 남기고 낙관을 새기지 못한 채 자리에 누웠다는 그는 나이 여섯 살에 붓을 잡은이래 92세로 임종할 때 까지 88년간 오로지 글씨에만 정진해 왔다.

Packaging

Premium packaging service

Learn More

Delivery

Expected to arrive 7-14 days after ordered

Worldwide Shipping is available

Reliable delivery service with package tracking

Payments

visamastercardpaypalamerican_expressjcbunionpay
Learn More







Please noteexpand icon
Legal Notice arrow
Bungaejangter Inc. will not be held responsible for any liabilities arising in connection with any transactions between buyers and sellers on this application or website.
Ⓒ 2011-2023. Bungaejangter Inc. all rights reserved.
x
x
Korean Siteicon_ex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