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g
80년대 병차로 된 오룡을 판매했는데요
아주 매력적인 차입니다. 우리고 난 뒤 청소하고 버린 잎을 치우려고 왔다 갔다 하다 보면 어느새
방에 가득 찬 정말 매혹적인 향이 뿜어져 나오는데요.
70년대 오룡은 80년대와 향은 똑같지만,
조금 더 깊고 풍부한 향과 맛이 올라옵니다.
마실 때마다 느끼지만 어떻게 이런 향이 나는지
감동이네요. 신맛, 쓴맛이 전혀 없고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만 남았습니다.
1년에 한 번씩 덖어주었다고 합니다.
덖을 때마다 양이 줄어든다고 하네요 ~
그냥 숯으로는 이 맛이 안 나고 정말 좋은 숯으로 덖을 때 이런 향이 난답니다 ^^
구하기도 어렵고, 이런 맛은 잘 없으니,
드셔보시지 않았다면 꼭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그램 수를 좀 더 넣고 1~3분 정도 푹 놔뒀다가 드시면 더욱 향과 맛이 더 좋습니다 ^^
붉은 탐색이 나올 정도로 조금 기다렸다가
우려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