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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방도일지병풍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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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que45×170
군방도 일지병풍
觸我春愁偏婉轉(촉아춘수편완전)
撩他離緒更纏綿(료타리서갱전면)
나의 봄시름을 부추겨 오히려 은근한 맛이 있고
남의 헤어진 아픔을 북돋워 더욱 얽어매네.
花枝自長短(화지자장단), 春色無高底(춘색무고저)
봄빛은 높고낮음이 없는데, 꽃가지는 절로 들쭉날쭉하다
君子故鄕來(군자고향래), 應知故鄕事(응지고향사)
來日綺窓前(래일기창전), 寒梅著花未(한매착화미)
그대 고향에서 왔으니
고향 일은 잘 알겠지요.
그대 오던 날 우리집 창가에
한매가 피었던가요?
舞花樹石軒主人(무화수석헌주인)
戊午年夏(무오년하)(1978)년 여름
金在善書(김재선서)
근반세기의세월에도 작품손상없이깨끗하게보존되었습니다
택비는제가 부담합니다
착한가격 12만원에 드립니다
군방도 일지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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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은 높고낮음이 없는데, 꽃가지는 절로 들쭉날쭉하다
君子故鄕來(군자고향래), 應知故鄕事(응지고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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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고향에서 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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戊午年夏(무오년하)(1978)년 여름
金在善書(김재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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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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