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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명필, 창암. 이삼만. 친필 소병풍8폭 최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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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Seong-pil, Changam. Yi Sam-man. Eight-panel hand-painted folding screen of the finest quality

조선 명필, 창암. 이삼만. 친필 소병풍8폭 최상급

4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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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규격 : 25*41(cm)

'조선후기 3대명필'로 알려진 '창암 이삼만'선생의 소병풍 8폭 글씨입니다.

통상 적으로 이삼만 작품은 인장만 있는 것이 대부분이나 ,

이 작품은 '창암'이라는 수결을 명확히 쓰고 있으며,

첫장과 마지막장의 인장도 확실하게 찍혀져 있습니다.

독특한 글씨체로 잘 쓰여진 명필의 작품으로입니다.

유수체로 쓰여져 있는데 '유수체'는 흐르는 물처럼 쓴다하여 붙은 말입니다.

유묵에서도 조형미를 잘 보여주는 걸작입니다.

소병풍이라 보관도 편리하고 고풍스럽게 표구하여 전시하시면 더없이 좋을 작품입니다.

이처럼 좋은 작품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만나기 어려운 조선 명필 이삼만 선생의 좋은 작품과 좋은 인연 맺으시길 바랍니다.


이삼만(1770-1847)

본관은 완산(完山). 자는 윤원(允遠), 호는 창암(蒼巖). 전라북도 정읍 출생. 만년에는 전주에 살면서 작품활동을 하였다. 어린 시절에 당대의 명필이었던 이광사(李匡師)의 글씨를 배웠는데, 글씨에 열중하여 포(布)를 누여가면서 연습하였다 한다.

부유한 가정에 태어났으나 글씨에만 몰두하여 가산을 탕진하였고, 병중에도 하루 천자씩 쓰면서 “벼루 세개를 먹으로 갈아 구멍을 내고야 말겠다.”고 맹세하였다 한다. 글씨 배우기를 청하면 점 하나 획 하나를 한달씩 가르쳤다고 한다.

그의 글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우연히 전주에 온 부산상인의 장부를 쓰게 되었는데 그 상인이 귀향하여 감상가에게 보이게 된 것을 계기로 필명이 높아졌다고 한다. 하동 칠불암(七佛庵)의 편액과 전주판(全州板) 칠서(七書)도 그의 필적이라고 한다.

또, 전주 제남정(濟南亭)의 액(額)을 썼는데 갑오경장 때 제남정은 소실되었으나 액은 내정(內庭)에 날아 떨어졌다는 일화도 있다. 오세창(吳世昌)은 “창암은 호남(湖南)에서 명필로 이름났으나 법이 모자랐다. 그러나 워낙 많이 썼으므로 필세는 건유(健愈)하다.”고 평하였다.

특히, 초서를 잘 썼으며 그의 서체를 창암체라 하였다. 전라도 도처의 사찰에 그가 쓴 편액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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